병원·의료
편의점 상비약 저지·임원 고소·고발 취하 요청 성명 채택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은 23일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2017년 최종이사회를 열고, 2017년 주요 업무 및 사업실적 보고, 이사 보선 인준 등 안건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최종이사회에서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제도 재검토 촉구' 성명서를 낭독, 채택했다.
김종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5년간 회원의 직능 미래를 위한 정책사업,회원의 고충을 해소하는 민생사업, 회원의 약료전문성 강화 교육사업, 회원의 대국민 신뢰를 높이는 홍보사업, 회원과 서울시가 함께한 대관사업을 이끌어왔다"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전했다.
또 "지난해 편의점 판매약이 확대되려는 절체절명의 순간, 서울시약사회는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행동했다"며 "편의점에 국민건강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휴일 보건의료 공백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회장은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약사·약국을 활용한다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고 국민의료비 절감과 보험재정 안정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년 처리사항 보고에서 지난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에 대한 처리사항을 보고했으며, 이에 대해 신성주 이사(강남구약사회장)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5월 18일시행을 앞두고 보고체계의 어려움과 연계보고 시 프로그램 개발 비용증가로 수수료 등 회원 부담이 늘어나면서 처벌 에 대한 1년 유예와 마약류 관리에 대한 수가 신설 등의 요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영희 부회장은 기타토의 발언을 통해 편의점 상비약 저지를 위해 '편의점 상비약 판매제도 재검토 촉구' 성명서 채택과 조찬휘 회장의 서울시약사회 임원 고소고발 관련 취하 요구 성명서를 채택키로 의결했다.
이번 최종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시약사회 장학금 명칭을 1998년 종로구약사회 고 장금산 약사님이 기탁한 2,000만원을 재원으로 장학금을 수여, 이 명칭을 서울시약사회 장금산 장학금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또, 이사보선 및 상임이사에 김병주 청년약사이사, 오형수 약사지도이사를 인준했다.
지난 연말 긴급 현안인 편의점 상비약 확대 반대 집회 및 홍보 등에 따른 비용 지출로 인해 당초 책정 했던 위원회 사업비와 섭외비가 부족해 회의비 예산에서 1천만원을 유용했음을 보고했다.
2018년도 세입세출(안)은 995,028,067원으로 산출돼 오는 2월 27일 열리는 대의원총회 상정키로 의결했다.
<수상자>
△서울시약사회 표창
김희재 국제이사, 노은선 정책이사, 김은선 교육이사, 하미애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김병주 청년약사위원, 장우현 여약사위원, 서은영 여약사위원, 오명현 회원, 우민영 주임, 이미선 과장
최재경
20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