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병원은 최근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마버그열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마버그열은 주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 질환으로 치명률이 매우 높으며, 지난 2008년 우간다에서 감염 후 네덜란드와 미국으로 유입된 사례가 있다.
훈련은 환자 응급실 방문 후 의심 사례 분류와 격리병실 배치, 레벨 C 보호구 착용 후 시술, 음압격리중환자실로 이동과 입실 확인, 음압격리중환자실 가동과 인력 배치, 사용한 음압카트 및 장비 소독 등의 절차로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병원은 이미 과거 메르스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새로 증축한 음압격리중환자실 동선과 설비를 확인함으로써 유사한 감염병 유행상황에서도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 문희원 감염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비말 및 공기매개 감염질환에 대한 체계는 충분히 검증된 만큼, 이번 훈련은 혈액, 체액을 통해 감염되고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질환에도 대비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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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은 최근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마버그열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마버그열은 주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 질환으로 치명률이 매우 높으며, 지난 2008년 우간다에서 감염 후 네덜란드와 미국으로 유입된 사례가 있다.
훈련은 환자 응급실 방문 후 의심 사례 분류와 격리병실 배치, 레벨 C 보호구 착용 후 시술, 음압격리중환자실로 이동과 입실 확인, 음압격리중환자실 가동과 인력 배치, 사용한 음압카트 및 장비 소독 등의 절차로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병원은 이미 과거 메르스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새로 증축한 음압격리중환자실 동선과 설비를 확인함으로써 유사한 감염병 유행상황에서도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 문희원 감염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비말 및 공기매개 감염질환에 대한 체계는 충분히 검증된 만큼, 이번 훈련은 혈액, 체액을 통해 감염되고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질환에도 대비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