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치료 효과와 기전 입증
입력 2023.07.03 16:36 수정 2023.07.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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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서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과 도시탁셀의 상승효과' 연구 성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톨릭대 의대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장)가 최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49th Annual Meeting of Korean Cancer Association & 9th International Cancer Conference)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암학회 학회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한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과 도시탁셀의 상승효과(Potentiation of the Anticancer Effects by Combining Docetaxel with Ku-0063794 against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Cells)’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연구 분야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현재까지 난치병으로 인식됐던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해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을 포함한 다양한 농도와 조건의 혼합요법을 통해 높은 치료 효과와 치료기전을 입증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중 어떤 수용체도 양성이 아닌 유방암의 하위 유형으로 현재 적절한 치료 방법이 정립돼 있지 않아 예후가 일반적인 유방암에 비해 좋지 않은 암종이다.

김 교수는 간담췌외과 교수가 유방암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 모든 암종은 발병기전의 기초영역에 들어가면 하나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췌장암 연구에 주력하고 있지만 실험할 수 있는 약제가 다른 난치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하는 중 이런 효과를 발견했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가 나와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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