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김영주 교수 "임신 중 질 내 유산균 분석 통해 조산 예측"
입력 2023.01.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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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질 내 유산균 분석을 통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한국 여성의 임신 중 질 내 유산균 종의 전이와 조산 예측' 연구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 12월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Report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과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3BIGS’가 체결한 ‘AI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진단과 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의 오믹스 데이터 기반 연구 결과 중 하나다.
 
이 연구는 한국 임신 여성 코호트를 통해 임신 37주 이후에는 분만을 위한 질내 내적인 변화로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관찰했다. 또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그룹에서 임신 2삼분기(14-28주)에 젖산균(Lactobacillus)의 풍부도가 90% 미만으로 감소하고, 유레아플라스마 파븀(U.parvum)이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김영주 교수팀은 지난 3년간 한국의 임신 여성 코호트에서 질 내 특정 미생물 군집과 조산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과의 연관성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밝혀지고 있고, 여성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또한 여성의 건강과 임신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임신부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조성 변화는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3BIGS 대표는 “조산과 관련이 있는 미생물 군집을 분석한 이번 결과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의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병원에 따르면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의 원인을 밝히고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관련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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