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 강민구 전공의, ‘2022 코로나19 학생논문 공모전’ 우수논문상
입력 2022.1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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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예방의학교실 강민구 전공의(지도교수 예방의학교실 최승아, 기명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2022 코로나19 학생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의 사회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강민구 전공의는 ‘코로나19 이후 3~40대 성인에서의 젠더와 연령에 따른 정신건강 변화 차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 이후 한국의 3~40대 정신건강 지표에 젠더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규모 자료를 통해 남성보다 여성에서 코로나 이후 스트레스 인지율이 현격하게 증가했음을 입증한 것인데, 코로나 이전 3–4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남성에서 여성보다 높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졌다는 것과 이 차이가 2020년보다 2021년에 커지는 양상을 확인했다는 게 강 전공의 설명이다.
 
강민구 전공의는 “본 연구는 30대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차별적인 정신건강 지표 악화를 탐색적으로 밝혀낸 첫 번째 대규모 양적 연구”라며, “대유행의 장·단기 정신건강 영향을 젠더 관점을 고려해 파악하는 것은 특히 상대적으로 권력을 가지지 못한 취약 집단에게 중요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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