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이동호 교수팀, 북미경추연구학회 대상..."국내 처음"
입력 2022.12.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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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 조성탄 전문의. 사진=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이동호 교수·조성탄 전문의팀(정형외과)이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50회 북미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 임상연구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북미에서 열리는 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질환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권위 있는 학회로, 우리나라 의료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임상연구논문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받았다.
 
임상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논문은 ‘경추 척수증 환자에서 경추체 전방 전위 절골술(Vertebral body sliding osteotomy, VBSO)의 장기 추시 결과’에 관한 것으로, 경추체 전방 전위 절골술을 받은 환자들을 최소 5년 이상 추적 관찰한 후 임상적․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해 해당 시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이동호 교수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고 공신력 있어 발표 기회를 갖는 것조차 쉽지 않은 학회에서 2013년, 2017년, 2019년, 2021년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받아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따.
 
이어 “우리팀이 고안한 수술법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경추질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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