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예정 약정협의체 연기…'라니티딘 대책마련'
입력 2019.09.25 18:04 수정 2019.09.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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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예정됐던 약정협의체 첫 회의가 갑작스러운 이슈로 미뤄졌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오는 26일 예정됐던 '약·정협의체' 회의가 취소됐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니티딘(제품명 잔탁)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직접적 원인이 된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과 약사회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약사회는 약정협의체 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빠른 시일 내 다시 회의 일정을 잡기로 합의했다.

라니티딘 제제는 이달 13일 미국(FDA)과 유럽(EMA)에서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미량 포함돼 있어 주의를 당부했으며,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라니티딘 원료와 해당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395품목)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약사회에서는 오늘(25일) 라니티딘 제제에 대해 일반의약품 판매에 신중을 가할 것을 소속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처방 없이 판매되는 일반약은 가급적 판매를 유보하고 정부 조치 결과를 기다리라고 안내한 것.

약사회는 안내를 통해 의약품 회수 명령에 대비해 약국 재고 현황을 파악하고, 이어지는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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