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한약사회장에 김광모 비대위원장 당선
부회장에 이세현·김재환…3년간 한약사회 집행부 이끌어
입력 2018.11.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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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는 지난 8일 양일(7~8일)간 치뤄진 제9대 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김광모 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광모 당선인은 지난 7월부터 맡고 있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서 앞으로 3년간 한약사회 수장을 맡아 한약사회 회무를 수행해 나간다. 부회장에는 이세연, 김재환 입후보자가 선임됐다.

이번 선거는 국가기관인 K-Voting(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이틀간 진행됐으며 총 투표율 89.6%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일 후보로 출마한 김광모 당선인은 총 94.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김광모 당선인은 "아낌없이 지지해 준 한약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은 현재의 한약사들의 업권의 상황이 얼마나 위기인지, 지난 긴 기간 동안 정부와 국회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넘치고 있는 상황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약사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답답한 마음과 지지해 준 마음을 늘 생각하면서 회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이원화·일원화, 한의약분업, 보험체계로의 진입, 조제지침서 개정, 한약학과 6년제, 원외탕전실 문제,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한 견제 해결 등 여러 공약들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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