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 최광훈 누구든 매관매직 밝혀지면 탄핵 추진"
약준모 의견서…동문단일화 이후 금전·뒷거래 정황 확인할 것
입력 2018.11.12 06:00 수정 2018.11.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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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김대업 예비후보, 최광훈 예비후보(가나다 순)가  각각 단일화를 이룬 가운데, 약준모가 양측 후보 모두에게 임원자리 뒷거래 등에 대해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는 12일 의견서를 통해 "동문 단일화로 점철되는 동문선거, 파벌선거는 더 이상 중단해야 한다"면서 "향후 매관매직 돈 거래 선거가 적발된다면 1만 민초약사들과 분연히 일어나 탄핵을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약준모는 "대약 회장 선거에서 지난 5일 또다시 밀실 야합 선거의 전형적인 모습이이 또다시 반복됐다"며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윤리위원회의 제재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현행 선거법상 출마가 불가능함에도, 조찬휘 집행부의 윤리위 결정을 억지로 뒤집는 해프닝 속에 간신히 대한약사회장에 도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사무소까지 개소하면서 박원순 시장의 참석까지 이끌어내며 대한약사회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던 김종환 회장이 불과 3일도 안되어 자신의 뜻을 접은 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동문 선거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했던 최광훈-함삼균 후보의 단일화에 이어 김종환-김대업 후보의 단일화가 되면서 또다시 재탕 삼탕 동문선거가 돼 버렸다는 약준모의 지적이다.

양측의 단일화가 소위 원로들의 동문경쟁을 없애는 '뒷작업'을 통해 모교 약대 출신이 회장 감투를 씌워주는 의심이 든다는 것.

약준모는 "동문간 단일화의 이면에는 대부분 단일화 합의에 대한 대가로 집권후 중요 보직이나, 다음 선거 밀어주기 같은 거래가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며 "만약 두 후보 모두 대가로 빌미로 단일화를 이뤄냈다면 그것이야 말로 밀실야합이며 약사사회에서 적폐"라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집행부가 꾸려지는 순간까지 지켜보겠다. 대약 임원 자리로 돈거래, 뒷거래가 오간 정황이 밝혀진다면 선거 이후에도 분연히 일어나 민초약사들과 탄핵을 주장할 것"이라면서 "이제는 구태를 벗고 그동안의 살아온 모습과, 공약, 정책으로 8만 약사의 심판을 받는 선거다운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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