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오른 선거전' 출정식으로 기세 잡기 '총력'
연이은 출정식 개최, 정책 공약 발표 등 유권자 표심잡기
입력 2018.11.09 06:20 수정 2018.11.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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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후 후보자들이 명확해 지면서 각 선거캠프에 선거전에 물이 오르고 있다. 이에 오는 주말(11월 9~10일) 약사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출정식이 줄이어 열린다. 

후보자에겐 비용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만, 선거운동에 제한이 있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유권자를 한자리에 모아  소신을 밝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출마의 변, 지지발언, 공약 제시 등은 비슷하지만 참석자와 행사 구성 등을 통해 캠프 조직의 구성력을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 3일 열린 김대업 예비후보의 출정식은 북 콘서트를 겸해 초청장을 보내면서 출정식 참석이 곧 지지로 이어지는 시선에 대한 참석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김 후보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출정식 이후 단일화 성공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9일(오늘) 오후 최광훈 예비후보가 대한약사회관 4층에서 출정식을 개최, 가세 역전을 노린다. 출정식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한다면 약진을 노려볼만 하다.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들도 연이어 출정식을 개최한다. 양덕숙 예비후보는 8일 대한약사회서 출정식을 개최 했으며, 한동주 후보는 10일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후보들은 구체적인 공약 제시와 약국 방문을 통한 회원 민심 잡기 등 다양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은 후보는 있지만, 아직까지 '도는 넘는 비방' '무차별적 헐뜯기' '불법 선거운동' 등으로 경고 조치나 처벌을 받은 후보는 없는 만큼, 공식적이고 건전한 홍보를 통한 후보들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오는 13일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12월 12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이 주어진다. 각 후보들이 어떤 선거 전략으로 유권자의 눈길을 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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