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약국은 편견, 일본인 근무약사 고용 등 차별화
이층성장약국(서울 용산구 최현정 약사)
입력 2018.10.30 09:05 수정 2018.10.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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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대표약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층성장약국은 지난 2011년 9월 말에 약국을 개국해 지금까지 7년 여간 ‘동네에서 가장 친절하고 똑똑한 약국', '기본에 충실한 약국’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촌동 종합상가에 위치한 이층성장약국은 같은 층에 이비인후과, 안과, 소아과가 있어, 가만히 있어도 처방전이 들어오는 층약국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같은 층 바로 옆에 다른 약국이 들어서 있어 약국의 경쟁력이 중요하다.

그 외 3층에도 내과, 피부과, 치과 등 여러 진료과가 있어 건물로의 환자의 유입이 많은 편이고, 항아리 상권에 해당하는 지역이라 환자층이 변동이 별로 없는 편으로 동네약국, 단골약국으로 자리매김하기는 용이한 편이다.

약국의 경쟁력은 곧 약사라는 생각으로 최현정 약사는 다양한 학술강의를 열심이 듣고 있으며, 이촌동의 특징 중 하나가 일본인 주재원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 일본인 약사를 고용하는 등 차별화 된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타나베요시코 약사는 지금까지 3년 넘게 함께 일하고 있으며, 일본어로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일본 고객들이 약국을 많이 찾는다고.

최 약사는 근무약사와 직원들이 오래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예로 두 달에 한번 뮤지컬 보기, 장기근속 시(3년으로 정함) 보름 유급휴가, 다양한 교육비 지원 등으로 약사 인력에 대한 경쟁력을 지켜가고 있다.

또, 구현하고자 하는 약국과 비슷한 약국체인에 가입해 보다 질 높은 셀프메디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사의 공간보다 고객의 공간을 더 많이 만들고, 제품마다 간단한 설명을 기재한 카드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팜브레인’이라는 서면복약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구체적인 복약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최현정 약사는 “매출이 많고 큰 약국보다는 환자들에게는 ‘친절하게 상담해 주고 신뢰할 수 있는 약국’, 같이 일하는 근무약사, 직원들에게는 ‘오래오래 같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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