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출마 선언 "당당하고 힘있는 약사회 구현 할 것"
"위기의 약사회, 희망과 기회의 약사회로 바꾸겠습니다"
입력 2018.10.11 06:00 수정 2018.10.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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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에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오후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 공식기자 회견을 통해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대업 전부회장은 선거에 앞서 기존 약사회에 실망한 회원들에게  △대가성 임직원 약속을 하거나 각서 쓰는 행위를 배격하고 △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 및 소모적 내부 갈등 종식할 것과 △철저한 정책선거로 규정과 선관위 결정 존중, 준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대업 전 부회장은 "이번 선거에 대해 철저한 정책 선거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정책중심 선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7대 중점과제로 ▲의약분업 폐단에 대한 전면적이고도 혁신적인 개선 ▲약사직능 본연 업무 충실토록 과도한 약국행정부담 제거 ▲약사직능의 경제적 성취감과 만족도를 증대할 정책 강화 ▲특정 대학의 회무독점 배격과 학교 및 지역 간 소외 해소 ▲동물약 건기식 화장품 바이오 등 유망산업에 약사 역할 확대 ▲병원 제약유통 공직 약학교육 등 직역별 어려움 적극 해결 ▲규정대로 집행하고 공개되는 원칙 존중의 회무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대업 출마자는  "현안 관련 공약은 2, 3차 발표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며 "7대 정책 방향 중 우선순위는 각자 다르겠지만, 약국의 업무 부담은 약사회에서 얼마든지 풀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약국 업무를 편하게 하고 퇴근 전 확인만 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만들수 있어 행정 부담 완화 부분에 주력하겠다"고 우선순위를 꼽았다. 

또  "의약분업제도의 폐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제도의 대폭 개선이 필요한 시점으로 의약분업 취지에 맞게 충실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약학교육 분야, 병원약사, 제약유통약사의 문제 해결도 주요 공약을로 꼽으며 "각 약사직역의 문제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힘을 실어 주고 결과를 내도록 도와주는 것이 약사사회 전체가 시너지 있게 발전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업 출마자는 "출마선언을 고민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은 '위기의 약사회를 희망과 기회의 약사회로 바꾸겠다'는 것"이라며 "저를 지지해 주는 것은 약사회로 인해 개인 약사가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회원들의 외침이라고 생각한다.  위기로 느껴질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약사회가 대응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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