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오늘 법원 결정 '주시' …대한약사회 선거 '가속화'
김대업·최광훈·함삼균 출마 선언, 동문 '눈치'보다 출마 의지 '중요'
입력 2018.09.20 06:20 수정 2018.09.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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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단일화 후보'라는 명목에 발목을 잡혀 눈치를 보던 대한약사회장 출마 후보들이 '출마 의지'에 따른 출사표를 잇따라 던지면서 선거 구도가 명확해 지고 있다. 
(출마 선언 순)김대업, 최광훈, 함삼균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는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으로 지난 10일 '약사 희망을 말하다'출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전 부회장은 책에 담긴 내용처럼 "약사사회에서 약사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며 "약사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는 의지표명을 통해 출마를 확실시 했다. 

최광훈 경기도약 회장과 함삼균 대약 부회장은 중대 동문에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이 돌면서 누가 동문 지지를 받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었다. 

그러나, 최광훈 경기도약 회장이 17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동문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약사회 선거가 동문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혀 참신한 행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함삼균 대약 부회장도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약사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중앙대 약대 동문 단일화 베네핏이 사라진 상황에서 현 집행부 임원이라는 부담을 안은 함 부회장은 이를 얼마만큼 극복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과제가 됐다. 

대한약사회장 출마를 결심한 후보들의 윤각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풀마 의사를 밝히지 못한 후보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다. 

오늘(20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마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이나 의사표명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법원선고 전 본인의 입장을 밝히겠다는 언급을 했으나,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으로 결과는 20일 오전 10시30분이 돼야 알수 있게 된다. 

이제 약사회 선거는 더이상 눈치 싸움은 무의미해진 상황으로 약사회를 위해 어떤 목소리를 내는 후보가 회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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