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약사들, FIP서울총회 통해 적극적 글로벌 활동 '포문'
세계약사연맹본부와 간담회 개최, 정책·교육 등 협력과 지원 약속
입력 2017.09.14 06:09 수정 2017.09.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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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약사연맹(FIP)과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가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 

13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번 대회의 주최국을 대표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문애리 대한약학회장, 백경신 조직위원장, 장석구 기획관리본부장, 유봉규 교수(약학회 부회장), 주상훈 교수가 참석했으며, FIP본부측은 카르멘 페냐 FIP회장, 뤼크 베장송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석구 기획관리본부장은 비공개로 열린 간담회에 대해 기자 브리핑을 실시,"카르멘 페냐 FIP회장이 이번 서울총회에 대해 최근 열린 FIP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FIP본부 측에 대제조제와 성분명처방이 이번 총회에서 대표자 회의를 통과하고 개정이 확정 된 만큼, 이를 계속 유지 할수 있도록 FIP에서 자료와 세션을 유지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른쪽부터) 장석구 기획관리본부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문애리 대한약학회장

아울러, 지난 1997년 정책 성명서로 채택된 '동일성부조제에 대한 약사의 권한'에 생물학적제제도 포함해 개정 작업을 실시, 올해 11월까지 한국도 참여하는 워킹 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성명서는 내년 FIP 선언문으로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또한, 대한약사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FIP본부에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대한약학회도 FIP본부에 평생 교육을 통해 약학인에 대한 전문 교육을 글로벌하게 만들고, 약대 커리큘럼이 다른데 글로벌한 표준 커리큘럼 구성과 회원국간의 약사 면허를 상호 인증하는  방안에 대해 FIP의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카르멘 페냐 FIP회장은 "각 나라의 제도나 법이 달라 어렵지만, 교육에 있어서는 필요한 부분의 전문가를 지원해주고 제도적인 부분은 워킹그룹을 만들어 실무자 회의서 논의해서 반영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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