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표준진료수가제·처방전발행 의무화' 대국민 서명
동물약국협회, "제도 마련까지 서명운동전 전개 한다"
입력 2017.09.04 07:01 수정 2017.09.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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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동물약국협회(이하 동약협)는 동물병원의 표준진료수가제의 조속한 도입과 보호자의 알권리증진과 약제비 절감을 위한 동물약(인체약포함) 처방전발행 의무화를 위한 대국민 서명과 민원운동을 시작한다. 

동약협은 비정상적인 운영과 진료를 하는 동물병원을 규탄하고, 조속한 표준의료수가제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 제도 마련 시까지 진행키로 했다.

지난 8월 30일 방송을 통해 유통기한이 24년이나 지난 주사약을 사용하고, 공업용 싸구려 공구로 수술하고, 봉합실마저 재활용하는 일부 동물병원의 실태가 소개 됐다. 

또, 같은 병으로 수십 배 차이가 나는 진료비폭탄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의료비 부담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물약국은 "동물병원 진료비의 표준수가제와 의료선진국이라면 당연히 시행되는 동물약 처방전발행(동물에게 쓰는 인체약품포함)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홈페이지 링크(http://anipharm.net/minwo)를 통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동물약국협회측은 "약사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보호자들도 동물약의 관리와 처방전발행 의무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현재 350여명정도 서명에 동참하고 있고 제도 마련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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