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춘 부회장 언제까지 '전향적 합의' 사과·해명 없나"
약준모 성명서…'1500명 약사 항의서한 철저히 무시한 행위'
입력 2017.06.14 06:00 수정 2017.06.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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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가 박인춘 부회장에 대한 '전향적 합의'에 대한 침묵을 질타하며 사과·해명을 촉구했다.

약준모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박인춘 약사가 대약의 부회장이 되기 전 민초약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전향적합의'에 대한 해명과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묵살됐다"며 "이에 약준모는 민초약사들의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이를 모아 대한약사회에 공식적으로 항의서한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박인춘 약사는 지난 6월 8일 대한약사회 부회장 인준이 되는 그 순간까지도 일반의약품 편의점 판매사건 당시 민초약사들을 철저히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전향적 합의'에 대한 진정어린 해명조차 하지 않았다"며 "회원 1500여명이 박인춘 약사의 진심어린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며 직접 서명을 했음에도 이를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 구 집행부 이후 조찬휘 회장이 두 번의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쥐게 된 이유가 민초약사들을 기만했던 지난 김구-박인춘 집행부의 갑작스런 '전향적 합의' 였음에도 이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다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7만 약사를 위해 일해야 하는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된 박인춘 약사가 하루빨리 일반의약품 편의점 판매에서 자행했던 '전향적 합의'에 대해 진정어린 해명과 사과를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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