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부도덕 영업…약업계 퇴출 불사"
약사회, "약국 1년치 거래내역 확인" 당부…배상 및 불매 운동 전개
입력 2016.07.12 06:00 수정 2016.07.12 07:1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대한약사회가 광동제약 비타500 의 불법적인 영업형태에 약업계 퇴출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광동제약은 비타500 매출 조작 기사에 대한 진상을 밝히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거래원장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면 책임을 각오해야 할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약사회는 성명서에서 11일 약사공론의 “난 약국 대상 영업이 아닌 범죄를 저질렀다”는 제하의 기사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동시에 해당 제약사의 부도덕하고  영업 행태에 전체 회원과 더불어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기사에 의하면 제약사인 광동제약은 자사 비타500의 약국 공급가와 일반 시장 공급가의 차액을 약국 거래원장의 조작으로 만회하고 있었음이 폭로됐다.

약사회는 "개탄스러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약국과 동반자 관계를 통해 성장해 온 국내 굴지의 제약사가 이처럼 매출 실적에 급급해 장부 조작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사실은 약국에 대한 배신행위이자 대국민 기만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분노했다.

특히 기사에서 밝혔듯이 비타500 물량이 영업사원 1명당 월 1만~2만병에 달하며 차액을 약국 거래장에 적힌 숫자 조작을 통해 메우고 있다면 적어도 약국 1곳당 빠져나간 금액은 한 달에 수 십 만원 상당일 것이고 이를 전국적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적힌 숫자를 바꾸거나, 지우거나, 물량을 속이는 수법 등 이 회사가 자행해 온 다양한 거래원장 조작에 대한 기사가 모두 사실로 드러난다면 광동은 사법적인 처벌은 물론, 약업계 퇴출이 불가피한 악덕기업이 아닐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약사회는 전국의 개국 약사 회원들에게 최소 1년 치의 거래원장을 살펴 광동의 매출 조작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 하고, 약사회 자체 조사 이전에 광동 스스로 이 같은 폭로에 대한 소명과 진위를 밝히는 일에 나서지 않을 경우 사법적 조치전이라도 배상 및 불매운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11일을 기점으로 광동의 거래원장 조작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TFT을 운영할 방침이며, 광동의 무한책임을 묻는 한편 본격적인 규탄작업에 돌입할 것"임을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에스엘티지, AI 검사 기반 통합장비 'PRINS25'…"인쇄·검사 올인원"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광동제약 비타500 부도덕 영업…약업계 퇴출 불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광동제약 비타500 부도덕 영업…약업계 퇴출 불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