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권수호 성금 300만원 전달…"회원 뜻 모아"
성북구약사회 대한약사회에 약권수호 성금 전달
입력 2016.07.04 06:00 수정 2016.07.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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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화상투약기 문제 등 현안 대처에 사용해 달라며 약권수호 성금을 서울 성북구약사회가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일 낮 서울 성북구약사회 전영옥 회장 등이 대한약사회관을 방문하고, 약권수호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영옥 성북구약사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의약품은 무엇보다 안전한 사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정부가 이같은 방향을 무시하고, 대면판매 원칙을 깨면서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자판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영옥 회장은 “약사 회원의 뜻을 한데 모아 약권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약사사회에 마중물이 되고, 국민들이 원격 화상투약기의 문제점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뜻을 모아준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지를 모아 ‘대면 판매 원칙’을 무시하는 약사법 개정을 막는데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7만 약사 회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규제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개악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정남일 부회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전영옥 성북구분회장을 비롯해 이문규 자문위원, 박정인 지도위원, 이성희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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