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다시 주목받는다
설 연휴 앞두고 관심 높아져…정확도 높이는 것도 중요
입력 2016.02.04 06:02 수정 2016.02.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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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약국과 약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는 것도 필요하고, 혹시라도 약국 이용에 불편을 느껴 부정적인 인식이 나올 경우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최근 한 지역 약사회는 설날 연휴 기간 동안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는 공지문을 게시했다.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과 관련해 근무 날짜와 시간을 전수 조사한 결과 설날 당일 문을 여는 약국이 많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상대적으로 문을 연 약국이 많지 않으면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있을 수 있고, 명절 연휴에 약국 접근이 쉽지 않다는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민원은 약사와 약국의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져 약사사회에 민감한 부분에 대한 여론이 형성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설 명절 당일 등 연휴기간 동안 가능한 시간이 있다면 잠시라도 약국 운영에 동참해 신뢰도 확보에 함께 하자는 것이 공지를 게시한 이유다.

해당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더 많이 동참해 달라는 의미에서 게시한 공지"라며 "이미 파악한 약국 이외에 추가로 문을 열 수 있다면 약국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정보가 인터넷과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는 것도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설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는 휴일 지킴이 약국은 지난달 말까지 정보취합이 이뤄진 상황이다.

취합된 정보는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만약 정보와 실제 운영 정보가 다를 경우 약국 접근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휴일 지킴이 약국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수도 있다.

또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정보가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안내된 정보와 실제 운영 상황이 다를 경우 반대로 약사와 약국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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