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관련 '똑 소리나는 습관' 캠페인 시작
약사회, 교통방송 등 통해 라디오 광고 3개월간 진행
입력 2015.08.06 06:10 수정 2015.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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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이달부터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라디오 캠페인을 시작했다.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한 다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8월 1일부터 건강기능식품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건강기능식품을 효과적으로 먹기 위해서는 가까운 약국에서 상담을 통해 섭취하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교통방송(FM 95.1MHz)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매일(월~금) 아침 출근시간인 7시 28분에 방송된다.

8월 1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방송되는 '똑 소리나는 습관' 캠페인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보통의 먹을거리도 일일이 따져 먹는데 좋다면 건강기능식품을 따져보지도 않고 먹는 세태를 지적하면서 가까운 약국에서 전문가인 약사의 상담을 통해 섭취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 약과 함께 먹는 경우 잘못 먹게 되면 상호작용으로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리는 내용도 담았다.

캠페인은 8월 한달 동안 MBC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16시 29분)와 '별이 빛나는 밤에'(22시  04분)를 통해 서울 지역에서도 진행된다.
 
캠페인을 준비해 온 박석동 부회장은 "캠페인은 건강기능식품 유통이 그동안 입소문에 의존해 온 결과, 판매를 위한 자극적인 표현으로 매년 식약처와 소비자원에 보고되는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며 "국민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 가까운 약국에서 상담하실 것을 제안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상담을 위해 약국을 찾는 국민에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건강기능식품 구입을 위해 약국을 찾는 경우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약국에서의 상담이 국민 눈높이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미 약사회는 8월 1일부터 서울 센트럴시티 대형 미디어보드를 통해 홍보동영상을 방영하고 있으며, SNS 통해서도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도록 4편의 웹툰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각급 약사회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회원 교육과 관련해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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