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약사 정체가 궁금하다. 인사를 하며 내민 명함만 3장이다. 약업인 야구단 단장, 경남도민일보 이사, 마술협회 고문, 민주통합당 경남 선거대책위원장 등 게다가 멀쩡하게 약국도 잘 운영하고 있는 약사이다.경남 창원시 조은약국 박재영 약사는 많은 직함만큼 바쁘게 지내고 있다. 요즘은 대한약사회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서울과 창원을 오가고 있다. 약국 하나만 운영해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박 약사는 활발한 지역 활동으로 약사로서의 보람을 더 느낀다고 말한다.
의약분업 후 2002년 연고도 없는 창원으로 약국을 옮긴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의 명함이 말해주듯 그는 왕성한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 약사는 지난해 7월 약사, 제약, 도매 등 약업인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 ‘매직팜스’를 창단했다. 구단주이자 단장으로 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 약사는 “아직은 실력보다는 모든 선수가 함께 경기를 뛰는 것이 더 큰 의의가 있는 야구단이다. 하지만 앞으로 실력을 쌓아 사회인야구 1부 리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매직팜스는 현재 지연규 NC다이노스 투수코치와 명예감독 김일권 약사, 플레잉코치 주상돈 약사, 훈련코치 정우현 약사, 팀닥터 김농연 약사 등 40여명의 약업인들이 단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단련될 뿐만 아니라 야구단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역사회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얻는다. 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있고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해 언론에도 관심을 갖다보니 경남도민일보 이사로 참여하게 됐다.
차상위층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 등을 연결해 주다가 경남마술협회 고문직까지 맡게 된 것이다.
“사회인 야구단을 만들었다고 해도 야구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또 마술협회 고문이지만 마술은 할 줄도 모릅니다. 다만 필요한 곳에 필요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야구단장․마술협회 고문 등 ‘융합(?)’ 사회활동 눈길
아내인 김지수 약사도 부부약사로 각각 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박 약사 못지않은 활발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문화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마술공연에서 김지수 약사는 공연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사회를 맡고 있다. 김 약사는 경남지역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정치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약분업 당시 처방전 위주로 약국업무가 변화되는 약국환경에 회의를 느낀 박 약사는 미국이민을 계획, 몇 년간 미국을 오가며 생활을 했었다. 당시 경험을 통해 미국에 약국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 미국을 오가면서 교육사업에도 관심이 생겨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믿을 만한 곳으로 유학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일도 해볼 생각이다.
박 약사는 “10년간 창원에서 약국을 하면서 약사라는 직업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약사라고 약국에 매여 있기보다 관심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개인뿐만 아니라 약업계, 지역 사회발전 등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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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사 정체가 궁금하다. 인사를 하며 내민 명함만 3장이다. 약업인 야구단 단장, 경남도민일보 이사, 마술협회 고문, 민주통합당 경남 선거대책위원장 등 게다가 멀쩡하게 약국도 잘 운영하고 있는 약사이다.경남 창원시 조은약국 박재영 약사는 많은 직함만큼 바쁘게 지내고 있다. 요즘은 대한약사회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서울과 창원을 오가고 있다. 약국 하나만 운영해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박 약사는 활발한 지역 활동으로 약사로서의 보람을 더 느낀다고 말한다.
의약분업 후 2002년 연고도 없는 창원으로 약국을 옮긴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의 명함이 말해주듯 그는 왕성한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 약사는 지난해 7월 약사, 제약, 도매 등 약업인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 ‘매직팜스’를 창단했다. 구단주이자 단장으로 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박 약사는 “아직은 실력보다는 모든 선수가 함께 경기를 뛰는 것이 더 큰 의의가 있는 야구단이다. 하지만 앞으로 실력을 쌓아 사회인야구 1부 리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매직팜스는 현재 지연규 NC다이노스 투수코치와 명예감독 김일권 약사, 플레잉코치 주상돈 약사, 훈련코치 정우현 약사, 팀닥터 김농연 약사 등 40여명의 약업인들이 단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단련될 뿐만 아니라 야구단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역사회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얻는다. 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있고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해 언론에도 관심을 갖다보니 경남도민일보 이사로 참여하게 됐다.
차상위층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 등을 연결해 주다가 경남마술협회 고문직까지 맡게 된 것이다.
“사회인 야구단을 만들었다고 해도 야구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또 마술협회 고문이지만 마술은 할 줄도 모릅니다. 다만 필요한 곳에 필요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야구단장․마술협회 고문 등 ‘융합(?)’ 사회활동 눈길
아내인 김지수 약사도 부부약사로 각각 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박 약사 못지않은 활발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문화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마술공연에서 김지수 약사는 공연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사회를 맡고 있다. 김 약사는 경남지역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정치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약분업 당시 처방전 위주로 약국업무가 변화되는 약국환경에 회의를 느낀 박 약사는 미국이민을 계획, 몇 년간 미국을 오가며 생활을 했었다. 당시 경험을 통해 미국에 약국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 미국을 오가면서 교육사업에도 관심이 생겨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믿을 만한 곳으로 유학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일도 해볼 생각이다.
박 약사는 “10년간 창원에서 약국을 하면서 약사라는 직업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약사라고 약국에 매여 있기보다 관심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개인뿐만 아니라 약업계, 지역 사회발전 등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