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7명의 대의원 때문에 암초를 스스로 만들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의 지역 약사회 총회의장직 사퇴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기도 전에 총회의장 선출과 대의원 선임 문제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가 스스로 암초를 만든 분위기이다.
회장과 집행부의 회무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비판이 필요한 대의원 추천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회의장 자리에 연연하고 있는 비판이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혼란이 생긴 배경에는 지역 약사회 총회의장에게 부여되는 대의원 추천권을 노린 포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상 지역 약사회 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절반씩 부여되는 대의원 추천을 통해 이른바 '여권 인사'를 선임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현재 서초구약사회에서 임명하는 선출직 대의원 숫자는 13명 수준. 회장과 총회의장이 절반씩 추천한다고 가정하면 총회의장이 추천할 수 있는 선출직 대의원 숫자는 7명이다.
하지만 고작 7명의 대의원 숫자를 인식한 상황치고는 너무 큰 분열이 생겼고, 앞으로 미칠 파급력이 적지 않다는게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해당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총회의장으로서 몇명의 파견 대의원 추천권을 갖는다 하더라도 시 약사회 회무 운영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겠느냐"면서 "넓고 크게 보는 시각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만약 총회의장을 중도에 그만둔다면 여론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김종환 당선자가 총회의장으로서 대의원 추천을 마무리한 다음 사퇴하거나 직무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내달 2월 15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역 약사회에서는 늦어도 열흘전인 2월 5일까지는 대의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만약 대의원 추천권만 행사한 이후 의장직을 사퇴하거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할 경우 총회의장으로 활동하려 한 목적이 대의원 선출에 있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양상이 된다.
또다른 주변 관계자는 "해당 문제는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총회를 통해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하더라도 건전한 비판과 견제가 가능하려면 스스로 총회의장직을 버리는 것이 상식"이라고 전했다.
과거에 사례가 있었다 없었다를 떠나 유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해서는 안될 일이고, 또 굳이 그런 사례를 따질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는게 이 관계자의 말이다.
공교롭게 등장한 '서울시약사회 임원공모제'와 관련해서도 좋지 않은 인식이 생기고 있다.
김종환 당선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서울시약사회 임원공모제를 발표했다.
하지만 대의원 추천을 위해 지역 약사회 총회의장으로 임명된 당선자를 믿고 함께 회무를 하겠다고 누가 선뜻 나설 수 있겠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임원공모제의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지만 대의원 숫자에 연연한 당선자를 믿고 얼마나 많은 인사들이 임원공모에 적극 나서겠냐는 우려가 나온 것이다.
"고작 7명의 대의원 때문에 암초를 스스로 만들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의 지역 약사회 총회의장직 사퇴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기도 전에 총회의장 선출과 대의원 선임 문제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가 스스로 암초를 만든 분위기이다.
회장과 집행부의 회무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비판이 필요한 대의원 추천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회의장 자리에 연연하고 있는 비판이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혼란이 생긴 배경에는 지역 약사회 총회의장에게 부여되는 대의원 추천권을 노린 포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상 지역 약사회 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절반씩 부여되는 대의원 추천을 통해 이른바 '여권 인사'를 선임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현재 서초구약사회에서 임명하는 선출직 대의원 숫자는 13명 수준. 회장과 총회의장이 절반씩 추천한다고 가정하면 총회의장이 추천할 수 있는 선출직 대의원 숫자는 7명이다.
하지만 고작 7명의 대의원 숫자를 인식한 상황치고는 너무 큰 분열이 생겼고, 앞으로 미칠 파급력이 적지 않다는게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해당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총회의장으로서 몇명의 파견 대의원 추천권을 갖는다 하더라도 시 약사회 회무 운영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겠느냐"면서 "넓고 크게 보는 시각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만약 총회의장을 중도에 그만둔다면 여론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김종환 당선자가 총회의장으로서 대의원 추천을 마무리한 다음 사퇴하거나 직무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내달 2월 15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역 약사회에서는 늦어도 열흘전인 2월 5일까지는 대의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만약 대의원 추천권만 행사한 이후 의장직을 사퇴하거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할 경우 총회의장으로 활동하려 한 목적이 대의원 선출에 있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양상이 된다.
또다른 주변 관계자는 "해당 문제는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총회를 통해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하더라도 건전한 비판과 견제가 가능하려면 스스로 총회의장직을 버리는 것이 상식"이라고 전했다.
과거에 사례가 있었다 없었다를 떠나 유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해서는 안될 일이고, 또 굳이 그런 사례를 따질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는게 이 관계자의 말이다.
공교롭게 등장한 '서울시약사회 임원공모제'와 관련해서도 좋지 않은 인식이 생기고 있다.
김종환 당선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서울시약사회 임원공모제를 발표했다.
하지만 대의원 추천을 위해 지역 약사회 총회의장으로 임명된 당선자를 믿고 함께 회무를 하겠다고 누가 선뜻 나설 수 있겠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임원공모제의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지만 대의원 숫자에 연연한 당선자를 믿고 얼마나 많은 인사들이 임원공모에 적극 나서겠냐는 우려가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