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약국 약사 파산신청...도매 제약 전전긍긍
"약국도 철저한 관리가 최선의 방법"
입력 2013.01.04 10:31 수정 2013.0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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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 약사의 개인파산 신청으로 제약사와 도매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2월말 경 김해 소재  H약국의 폐업으로 제약 도매업체가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김해 H약국의 주거래 도매인  W약품 2억4천여만원, 경남S약품이 1억2천, A약품과 품목도매, 직거래 제약사 등 50여 곳이 피해를 입었다.

최근 결재가 원활하지 못해 몇몇 도매는 의약품 출하정지 대금을 회수하고 있는 상황으로 약국의 채무 규모는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약국은 경영악화라기 보다는 건설업을 하는 남편의 사업자금 등 개인부채가 크게 작용한 고의부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전에 약국건물의 경매 진행으로 약사도 어려운 실정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약사의 개인 파산신청으로 대금을 회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부도를 내고 잠적할 경우 방법이 없다."며 " 힘들여 약을 갖다 주고도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와 함께 무분별한 거래처 확장을 피하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도매업계 관계자는  “외형상 문제가 없는 약국이 갑자기 종적을 감춰버리는 일 발생으로 일단 철저한 관리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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