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 작업이 성공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네번의 직선제 선거를 거치는 동안 처음으로 조율 작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14일 마무리된 중앙대약대동문회의 약사회선거 출마 후보 사전 조율 작업과 관련한 동문회 관계자의 말이다.
조율 작업은 우여곡절 끝에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우편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후보자 접수와 투표를 거치는 과정에서 조율 작업을 진행해 온 동문회는 상당한 이견과 비난에 시달렸다. 조율 과정을 다르게 보는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 선거모드 전환 '신호탄'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으로 조율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연말 선거를 앞둔 약사사회의 행보는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됐다.
그동안 상당수 잠재 후보들이 중앙대약대의 조율 작업을 지켜본 다음 입장을 정리하거나, 출마를 공식화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관계자들은 조율 작업의 결과가 조찬휘 의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2파전이나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찬휘 의장과 집행부측 후보, 그리고 제3의 인물 정도로 출마자가 압축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후보군이 윤곽을 잡으면 서울시약사회 등 시·도 약사회장 선거 출마군도 틀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흐트러진 분위기 정비할 시기
중앙대약대동문회 내부적으로는 흐트러진 분위기를 정비해야 할 시기가 됐다.
어떤 형식으로든 경선에는 조력자들이 있기 마련이고 승자든 패자든 결과를 승복하고, 긍정적인 선거 분위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조율 작업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변수가 등장하게 되면 그나마 긍정적으로 형성된 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결과에 승복하고 한곳으로 힘을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조율과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라고 전했다.
◇ 조율 작업에 높은 관심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선관위는 14일 조율 작업 결과가 나오기 전 이러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동문회장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하지만 선관위의 경고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관계자들이 14일 조율 작업 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거대 동문회가 어떤 인사를 선택하느냐가 출마를 고려해 온 다른 잠재 후보군에 판단의 계기로 작용한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약사사회가 이번 조율 작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다면 이러한 조율 과정을 중립의무 위반이라며 몰아세우는 것이 적절한지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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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작업이 성공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네번의 직선제 선거를 거치는 동안 처음으로 조율 작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14일 마무리된 중앙대약대동문회의 약사회선거 출마 후보 사전 조율 작업과 관련한 동문회 관계자의 말이다.
조율 작업은 우여곡절 끝에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우편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후보자 접수와 투표를 거치는 과정에서 조율 작업을 진행해 온 동문회는 상당한 이견과 비난에 시달렸다. 조율 과정을 다르게 보는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 선거모드 전환 '신호탄'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으로 조율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연말 선거를 앞둔 약사사회의 행보는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됐다.
그동안 상당수 잠재 후보들이 중앙대약대의 조율 작업을 지켜본 다음 입장을 정리하거나, 출마를 공식화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관계자들은 조율 작업의 결과가 조찬휘 의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2파전이나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찬휘 의장과 집행부측 후보, 그리고 제3의 인물 정도로 출마자가 압축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후보군이 윤곽을 잡으면 서울시약사회 등 시·도 약사회장 선거 출마군도 틀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흐트러진 분위기 정비할 시기
중앙대약대동문회 내부적으로는 흐트러진 분위기를 정비해야 할 시기가 됐다.
어떤 형식으로든 경선에는 조력자들이 있기 마련이고 승자든 패자든 결과를 승복하고, 긍정적인 선거 분위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조율 작업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변수가 등장하게 되면 그나마 긍정적으로 형성된 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결과에 승복하고 한곳으로 힘을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조율과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라고 전했다.
◇ 조율 작업에 높은 관심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선관위는 14일 조율 작업 결과가 나오기 전 이러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동문회장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하지만 선관위의 경고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관계자들이 14일 조율 작업 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거대 동문회가 어떤 인사를 선택하느냐가 출마를 고려해 온 다른 잠재 후보군에 판단의 계기로 작용한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약사사회가 이번 조율 작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다면 이러한 조율 과정을 중립의무 위반이라며 몰아세우는 것이 적절한지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