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동덕여대 실무실습 통해 '윈-윈'
관련 협약 체결…관리·평가 담당 겸임교수 임명 우선 협의
입력 2012.07.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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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와 동덕여대가 약학대학 실무실습 교육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병원 약제부와 동덕여대 약학대학은 내년부터 진행 예정인 약학대학 재학생의 실무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과 동덕여대(총장 김영래)는 지난 13일 건국대병원 회의실에서 지정병원 협약식을 갖고,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약학대학 6년제 개편에 따라 병원이 없는 동덕여대와 약학대학이 없는 건국대가 서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건국대병원과 동덕여대약대는 앞으로 실무실습을 관리하고 평가할 겸임교수를 임명하는 방안을 우선 협의하게 된다.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겸임교수 초빙을 통해 병원 실무실습 과정에 대한 교육과 평가를 담당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건국대병원 약제부는 실무실습 진행을 위한 공간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은 "협약에 따라 약대생의 실무실습 교육을 비롯해 대학과 병원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광섭 건국대병원 약제부장도 "약학대학 6년제 전환으로 실무실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덕여대와의 협약을 통해 준비해 온 부분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은 "우수한 기술과 연구진을 보유한 건국대병원과 전통을 자랑하는 동덕여대약대의 협력을 통해 양측 모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임세진 동덕여대 약학대학장도 "실제 교육에서 가르치는 약의 종류는 500개인 반면 병원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약은 2,000개를 넘는다"면서 "실무실습이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인식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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