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위한 '복지사회 건설' 야심찬 계획
서울약사신협, '조합원과 상생 성장' 목표로 사업영역 확대 나서
입력 2012.07.11 12:24 수정 2012.07.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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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사신협이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서울약사신협(이사장 김대웅)은 조합원과 '상생 성장'을 목표로 미래 비전을 발굴해 구현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금융과 복지를 축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김대웅 서울약사신협 이사장.

지난 3월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서울약사신협은 6월에는 제2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인증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웅 이사장은 "수상과 인증을 계기로 서울약사신협은 전사적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무엇보다 조합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와 신사업 개발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6월말 현재 서울약사신협의 조합원 숫자는 9,682명이다. 이 가운데 개국 회원은 2,000명 수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2006년 817억원 규모인 총자산도 최근 2,212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자기자본비율(BIS)이 16.4%로 금융기관 평균을 상회한다.

조합원을 중심에 둔 서울약사신협의 사업영역은 크게 금융과 복지로 나뉜다. 특히 조합원의 편익과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인프라 개발·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출수납' 업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교품센터는 서울약사신협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 가운데 하나다.

온라인을 통해 재고 의약품의 교품을 신청하게 되면 지역담당자가 조합원을 방문해 입고 작업을 거친다. 이렇게 들어온 재고 의약품은 분류를 거쳐 다시 지역담당자가 의약품이 필요한 조합원을 찾아 배송함으로써 교품이 마무리된다.

교품몰은 최대 3일 이내에 배송되며, 90%라는 높은 교품 성사율을 보이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08년부터 최근 6월말까지 누적된 거래금액은 44억 7,523억원에 이른다. 누적 방문자수는 112만명, 일일 평균거래건수 257건이다.

복지 측면에서 서울약사신협은 조합원전용 휴식공간인 웰빙센터를 갖춤으로써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약사신협 사옥에 마련된 웰빙센터는 연중 무휴로 운영하면서 조합원에게 무료 이용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도심형 레지던스빌딩 건립과 약대생 원룸지원, 새로운 약국경영 모델개발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레지던스빌딩 건립은 조합원의 노령화에 대비하고, 조합에 도움을 준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차별화된 시니어타워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미래 조합원이 될 약대생들을 위해 향후 10년간 100억원의 자원을 투입해 원룸지원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호 서울약사신협 전무는 "지난해는 서울약사신협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시기"라면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이 확보됐고, 복지사업의 기반이 제자리를 잡았다고 보고 올해는 시스템화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인재육성과 전문인력 확보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 시니어사업이나 유통사업 등 신사업개발에 힘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 '약사사회의 복지사회를 건설한다'는 것이 서울약사신협의 야심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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