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혹시…" 약사사회 총선 위기감
비례대표 명단 발표에 촉각 … "최악의 성적표 받나" 걱정
입력 2012.03.20 11:14 수정 2012.03.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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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의 위기감이 현실이 되고 있다.

국회에서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알릴 수 있는 인사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점차 사실처럼 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이 20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에서 공천을 신청한 약사들이 줄줄이 배제됐고, 이보다 앞서서는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의 지역구 공천이 취소됐다.

20일 오전까지 민주통합당은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하지는 않아 기대치가 꺾인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약사회를 비롯한 약사사회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다수의 약사 출신 의원 배출이 쉽지 않고, 예상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말 대통령의 감기약 발언으로 시작돼 최근까지도 진행형인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를 비롯해 현안이 매듭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면이 약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면서 약사사회가 총선에서 역사상 가장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는 가정도 나왔다. 동시에 정치권을 바라보는 약사사회의 시선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모양새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새누리당에 이어 오늘 발표 예정인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명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에는 김경자 前 대한약사회 홍보이사와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등 약사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또, 약사 출신으로 경기 부천소사 지역구 공천을 받은 김상희 민주통합당 의원에게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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