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회장 "모든 권한은 이미 비대위에 있다"
2일 입장 발표 '이사회 소집 요구 있으면 수용할 것'
입력 2012.02.02 15:13 수정 2012.02.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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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대한약사회장이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투표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김구 회장.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발표한 입장 발표문을 통해 '급박한 시기에 하루 빨리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현안 해결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약사직능을 지키고 회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명하고 발빠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사하단 입장발표 전문>

이미 비상대책위원회 예산 집행 등 활동에 대해서는 전권이 부여되어 있으며, 존속 기간은 현안 해결 시점에 맞추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김 회장은 제시했다.

또, 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가 있을 경우 상임이사회와 이사회 소집을 수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임원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본연의 의무 복귀'를 언급하면서 "본연의 약사회무에 전념하는 것으로 새로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자문위원의 비상대책위원회 참여 역시 비상대책위원회에 부여된 권한이라고 언급했다.

 

약사직능을 지키면서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는 하루 빨리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가야 할 것이며, 비대위와 관련된 요구사항은 최대한 수용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미 ‘새롭게 구성되는 비대위에 있어 위원구성부터 향후활동에 대해 전권을 부여하도록 하겠다. 현재 비상시기이므로 즉각적인 가동이 가능하도록 조속히 구성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집행 등의 비대위 활동에 대해서는 이미 전권이 부여되어 있으며, 비대위 존속기간은 비대위에 주어진 현안이 해결되는 시점이 맞을 것입니다. 비대위원장의 상임 및 이사회 소집권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옳을 것이나 필요하다면 소집요구를 언제든 수용할 것입니다.

일부 임원 사퇴 요구 문제는 ‘지금까지 투쟁위에서 활동했던 임원들은 본연의 업무로 복귀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힌 것처럼 본연의 약사회무에 전념하게 하는 것으로 새로 구성되는 비대위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자문위원님들과 이미 많은 의논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자문들을 받을 예정입니다. 비대위에 자문위원을 모시는 것도 비대위에 부여된 전권의 범위입니다.

이미 밝혔던 바와 같이 ‘투쟁이던 협상이던 약사직능을 지키면서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되는 비대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는 저의 소신은 변함이 없고 급박한 현 시기에 하루빨리 비대위가 구성되어서 현안해결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약사직능을 지키고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명하고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저 역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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