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운동 가속화
인천·부천 및 전북지역 시민연대 5월 초 촉구 행사 예정
입력 2011.04.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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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8일 결성된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광주시민연대’(이하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박용섭)는 23일 오전 11시 광주우체국 앞에서 광주시민 및 유관인사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거리서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가정상비약 시민연대)는 전국적으로 이 운동을 확산시켜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조중근 가정상비약 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4월 8일 부산 행사에 이은 이번 광주 행사를 통해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이 영남에 이어 호남으로 확산됨과 동시에 전국적인 범국민 시민운동으로 승화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광주에 이어 5월초에는 인천․부천 지역과 전북지역 가정상비약 시민연대의 결성이 마무리되고,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촉구활동(기자회견 및 거리서명)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가정상비약 시민연대에 참가한 시민단체가 100개를 이미 돌파했고, 지역의 가정상비약 시민단체가 연속적으로 출범하면서 그동안 큰 진전을 보지 못했던 기존의 활동과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반대면서 그 대안으로 심야응급약국, 당번약국, 야간약국 등의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모니터링 결과, 제대로 운영도 안되고 실효성이 없다”고 비난했다.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는 “심야응급약국은 광주의 경우 600여개의 약국 중 0.5%에 불과한 3개, 전남 지역의 경우 800여개의 약국 중 3개에 불과해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하며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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