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리베이트 조사 '긴장감 도는 개국가'
문전약국 심리적 부탐 커…뚜렷한 움직임은 아직 없어
입력 2011.04.05 11:15 수정 2011.04.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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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문전약국과 도매업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리베이트 관련 조사가 진행되면서 약국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변 관계자 사이에서는 이번 조사는 문전약국과 도매업소 각 15곳씩 모두 30곳이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조사가 시작된 5일 오전까지 약국가에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조사에 대한 복지부의 의지가 높고, 강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심리적 부담은 큰 편이다.

한 문전약국 관계자는 "얼마전부터 주요 거래처가 바뀐 경우 리베이트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는 얘기는 있었다"면서 "큰 거래 변화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당장 그런 경우는 많지 않아 큰 염려는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다른 대형병원 앞 개국약사는 "2분기 들어 조사가 있을 것이라는 말은 진작부터 있었다"면서 "사전에 분위기가 알려진 때문인지 거래 도매업소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려진 조사 수위가 높고, 어떻게든 결과가 밖으로 드러내야 할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조사가 나왔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거래처를 바꾸고, 거래금액에 있어 어느 정도 뉘앙스가 있는 곳이 대상인 것으로 안다"면서 "모임 등을 통해 회원에게 당장 힘들겠지만 가능하면 기존 방식을 유지하고 큰 변화를 도모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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