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자동입고 시스템 개발·도입
약학정보원, 거래명세서 자동입력 서비스 '팜브릿지' 이달중 공급
입력 2009.06.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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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이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자동입고 시스템을 개발, 도입했다.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11일 약국 거래자료 처리시스템(Transaction Processing System, TPS) 구축의 일환으로 거래명세서 자동입력 서비스인 '팜브릿지(Pharm Bridge)'를 개발해 6월중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팜브릿지'는 공급자인 제약회사와 도매업소의 전산시스템과 약학정보원의 약국관리프로그램 PM2000을 연결해 거래명세서가 약국으로 자동 전송·입력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가 도입되게 되면 약국은 제약회사나 도매업소 등 거래업체와 매일 발생하는 수많은 거래를 전산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공급자는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간접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약국에서는 구입과 반품 등의 거래 내역을 수기로 입력하는데서 벗어나 전산으로 자동 입력되고, 실시간으로 배송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거래처별·품목별·기간별 거래내역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해져 약국경영 합리화에 혁신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업 약학정보원 원장은 "팜브릿지(Pharm Bridge) 서비스가 개시되면 의약품 유통 흐름과 관리면에서 후진성을 벗어나 정확하고 효율적인 약국 재고관리가 가능해진다"면서 "동시에 도매업소는 물류관리의 효율성 제고로 간접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돼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또 "제약회사는 수요 예측을 통한 계획 생산과 재고관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향후 자동 수발주 시스템의 기반 조성의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약학정보원은 팜브릿지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0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이달 중순부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PM2000 사용자 5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 다음 전국 PM2000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6월 11일 오후 9시 강남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설명회와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02)3472-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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