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 제주, 근무약사 인력제 등에 회무 집중
제45회 정기총회 개최… 카운터 척결 등 2대 중점업무로 선정
입력 2009.02.15 18:07 수정 2009.02.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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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약사회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가 15일 오후 5시 제주도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 개최됐다.

총 79명의 대의원 가운데 참석 28명, 위임 33명(총원 61명)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최창주 총회의장과 정광은 제주도약사회 회장을 비롯 대한약사회 김구회장, 김정수 대외협력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창주 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사회가 여러가지 외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약국을 약사가 아닌 사람도 하게 한다는 정책은 우리가 반드시 막아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의장은 "불법을 한동안 방치하다 보니 면대약국 천국이 되어가는 것 같다"면서 "척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면대약국 없는 대한민국 약국, 약사회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광은 제주도약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약사회에서는 올해 중점업무 가운데 하나로 카운터 척결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추진 과정에서 혹시 선량한 회원이 피해를 입는 한이 있더라도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각오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또 한가지 중점 사업으로 근무약사가 없거나 마음대로 구하지 못해 약국을 비우지 못하는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근무약사 인력풀제를 운영할 생각"이라면서 "다음달이면 윤곽인 드러날 예정이며, 급한 일이 생긴 회원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일방적인 규제완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문제나 시장개방과 무한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밀려오는 일반인 약국개설 문제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구 회장은 "우리의 오랜 병폐인 면허대여약국을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설명하고 "약사로서 자존심을 훼손시키는 외부세력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 "약국에서 편안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잘못된 규제와 과중한 처벌조항을 완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회에서는 2008년 주요회무와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안검심의로 감사보고와 2008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해 심의했다. 또 2009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제주도약사회의 2009년 예산은 총 1억1,730여만원으로 면허사용자(갑)과 면허사용자(을)의 회비를 각각 2만원과 1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약권신장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성길홍 약사 등에 대한 시상과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또,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과 민주당 전혜숙 의원, 노숙희 충남도약사회 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 왔다.

◆수상자 명단
◇ 대한약사회장 표창 : 성길홍(제주시약사회) 양혜영(남제주약사회) 한정애(제주시약사회)
◇ 제주도약사회 감사패 : 김옥자(김약품 부장) 황진태(동원약품 이사) 이정우(백제약품 제주지사) 오석훈(현일약품 부장)
◇ 제주도약사회 표창패 : 문경석(제주도약사회 사무국) 김미정(제주도약사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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