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학정보원 "세무신고, 아직 서류로 하시나요?"
약학정보원이 약국관리 프로그램인 팜매니저2000에 세무지원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20일 약국 관리프로그램인 Pharm Manager 2000(이하 PM2000)에 세무지원 프로그램인 '팜택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PM2000에 탑재된 '팜택스' 프로그램은 IT시대에 발맞추어 세무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IT분야의 각종 기술을 집약시켜 약국에서도 손쉽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무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약학정보원과 (주)이촌에이앤티가 세무전문가인 회계사와 세무사의 자문을 받아 공동 개발했다.
'팜택스'에서의 프로그램 상담이나 세무 상담은 회계법인 이촌 등 제휴된 회계사나 세무사의 자문을 통해 이뤄지며, 세무신고 자료 역시 작성한 내용을 회계사나 세무사의 검토를 거쳐서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설계 되어 편리하고, 신뢰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 약학정보원의 설명이다.
팜택스가 기존 세무회계방식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세무자료의 자동 생성기능이다. 환경 설정에서 인증서를 등록하면 조제매출에 대한 자료가 국세청으로부터 팜택스로 자동수신되며, 한번 등록하면 로그인시 자동으로 설정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PM2000 자료,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발급내역, 세금계산서·계산서 등을 간단히 수신하고,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일일이 자료를 챙겨 회계사무실에 전달하는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번거로움을 덜고, 합산과정에서의 오류도 피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신상정보 입력 후 급여액만 자료를 입력하면 4대보험 신고와 급여액 신고를 마칠 수 있어 약국근무자의 급여 관리와 신고에도 간편함을 더했다. 즉, 건강보험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세무서 등에 직원이 바뀔 때 마다 문서조치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소득세 신고에서도 약국의 소득률을 수입금액, 주 처방병원의 규모, 지역·소재지별로 다른 약국들의 소득률과 비교해 볼 수 있어 약사들은 자신의 세금 신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약학정보원 김대업 원장은 "팜택스는 약국을 경영하는 PM2000 사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기존의 값비싼 세무대리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고 대부분 off-line으로 세무를 처리하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하고 "팜텍스는 PM2000에 탑재되어 PM2000만 실행하면 약국의 세무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팜텍스의 인터페이스를 따라 사용하다보면 약국경영의 사각지대였던 세무회계 뿐만 아니라 약국경영이 한 눈에 들어와 약국경영 효율화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규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