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박카스 종로 가장 싸고, 활명수는 금천
박카스는 종로에서 사고, 까스활명수큐는 금천에서?
16일 열린 일반의약품 판매확대에 관한 토론회에서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약품별 최저·최고 가격과 지역별 의약품 평균가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일반약 가격은 약국에 따라 품목별로 최대 3배 정도를 차이를 보였으며, 규모가 작은 약국일수록 의약품 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별로는 써큐란이 최고가(10,000원)와 최저가(30,000원) 비율이 약 3배로 가장 높은 차이를 보였으며, 겔포스엠의 최저가(1,600원) 최고가(4,000원) 차이와 까스활명수큐의 최저가(400원) 최고가(1,000원) 차이가 약 2.5배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금천구가 가스활명수큐(400원)와 겔포스엠(2,563원)의 평균판매가격이 가장 낮았고, 마포구는 우루사 500의 평균판매가(20,100원)가 가장 낮았다.
또, 종로구는 타이레놀 500mg(1,814원)과 판피린큐(370원), 삐콤씨(15,714원), 박카스디(470원)의 평균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중랑구는 훼스탈 플러스(1,930원), 써큐란(15,800원)의 평균판매가가 싼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의약품별 가격표시 비율은 훼스탈플러스가 88.4%로 가장 높았고, 우루사 500 역시 87.9%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라베린큐가 85.0%, 겔포스엠 84.9%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반면 까스활명수큐가 23.4%였으며, 박카스디가 25.1%, 판피린큐가 29.4%로 파악돼 상대적으로 표시율이 낮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내 395개 약국을 대상으로 까스활명수와 겔포스 엠, 훼스탈 플러스, 우루사 500, 후라베린 큐, 타이레놀 500mg, 판피린 큐, 써큐란, 삐콤씨, 박카스 디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고 최저 평균가격과 약국 유형별 평균가, 제품가격 표시여부 등을 대상으로 했다.
임채규
20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