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대약, 웹환경 구현 PM2000 새 버전 공급
대한약사회가 1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팜매니저2000 V6 버전 공급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2008년말부터 만 1년간에 걸쳐 팜매니저2000(PM2000) 버전 5.0의 차기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을 완료하고, 2월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PM2000의 새 버전 개발은 IT기술의 보급과 발전에 따라 전산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청구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08년 12월 처음 개발에 착수해 최근 공개된 이번 PM2000 버전 6.0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업그레이드된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탑재해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처리속도를 개선해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팜매니저 2000을 중심으로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약국경영포털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개발은 지난해 10월까지 1년 가까운 개발기간이 소요됐으며, 11월부터 테스트와 베타버전 출시로 기능을 점검해 왔다. 이 기간 중에는 50여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베타버전에 대한 테스트를 동시에 실시하고 관련 기능을 보완했다.
대한약사회 최종수 정보통신이사는 "전반적인 디자인을 웹기반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모습을 구현하도록 했다"면서 "기존 데이터베이스 수용공간을 2G에서 4G로 업그레이트했다"고 전했다.
또한, 실제 처방전과 동일한 순서대로 처방전 입력이 가능하도록 메뉴를 조정하는 한편 환자의 과거조제내역과 조제의약품정보를 한 화면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에 텍스트 위주로 제공되는 복약지도 정보를 의약품복용 픽토그램을 활용해 출력이 가능하도록 해 환자를 대상으로 간편한 복약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사진)
PM2000 버전 6.0은 일정기간 동안 버전 5.0과 병행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상담실을 운영해 개선사항과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PM2000 사용자는 EDI를 사용하는 9,900여명의 이용자 외에 POS 사용자 등을 포함해 모두 1만1,0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임채규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