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팜매니저 2000, 버전 6.0 맞춰 환경구축 서둘러야"
약국에서 약국청구프로그램 '팜매니저 2000'의 새로운 버전인 6.0에 맞춘 전산환경을 구축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달 13일 제2차 정보통신위원회를 겸한 지역 정보통신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팜매니저 2000 6.0 버전 활성화 방안으로 5.0 버전 사용자들이 6.0 버전으로 변경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충분한 사전준비와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6.0 버전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은 일선 약국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내년 5월, 웹포털 방식으로 요양기관 EDI 청구시스템이 바뀌는 전산환경 등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6.0 단일버전으로 개발역량을 집중해 각종 제도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약국에서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산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보급되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환경변화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6.0 버전 활성화는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최근 보급되는 컴퓨터에는 5.0 버전이 설치되지 않거나, 주변장치 드라이버가 지원되지 않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대한약사회는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서 조제데이터 저장공간 확대와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엔진 탑재,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개선, 웹 기반의 각종 정보검색 기능과 다양한 활용기능을 강화하고 컴퓨터 하드웨어의 환경변화에 최적화된 약국경영포탈 프로그램 6.0 버전이 출시됐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점진적으로 6.0 버전의 확산정책 진행에 따라 5.0 버전 업데이트 중단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대한약사회의 설명이다.
최종수 대한약사회 정보이사는 "현재 5.0 버전이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약국에서도 6.0 버전에서 제시하는 컴퓨터 사양을 확인하고 6.0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컴퓨터 교체가이드 제시와 자료변환 등 적극적인 기술지원, 사용자 매뉴얼 배포, 지역 단위 컴퓨터 공동구매 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6.0 전환시 발생되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