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온누리 "약국 종합 컨설팅·마케팅 회사 도약"
온누리약국체인이 약국 종합 컨설팅과 마케팅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온누리약국체인 박종화 대표이사는 18일 기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지난주를 기점으로 국내 최초로 체인약국 1,500호점을 개국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강화해 약국의 종합적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0년 처음 출발한 온누리약국체인은 90년대 신규 시장진입을 위한 브랜드 노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2000년 들어서는 대표 체인약국으로서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이미지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업종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2000년대 후반에는 브랜드 로열티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비로소 2011년부터는 리딩 브랜드로서 회원약국의 지속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종화 사장은 "2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온누리약국체인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파워 브랜드가 되기 위한 변화와 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하고 "약국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권 재분류에 따른 폐업증가와 대형화·전문화에 따른 폐업, 약국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처방전에서 소외된 약국의 경영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약국 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화 사장은 "성장성과 잠재력이 큰 약국사업에 대한 대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환경변화에 대비한 자영약국의 경쟁력 강화는 필수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누리는 지난해 20주년을 기념해 제시한 'Better Health, More Beauty, Higher Living'에 초점을 맞추고 '온누리에 더 좋은 삶을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선진 시스템 도입으로 업계를 이끌고, 전문성으로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약국체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약국 종합 컨설팅과 마케팅 회사(Total Consulting & Marketing Company)로서 입지를 다져 'No.1 약국브랜드, No.1 프랜차이즈, No.1 약국 전문 종합 유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박 사장은 강조했다.
한편 온누리약국체인은 서울 497곳을 비롯해 경기도 369곳 등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체인약국이 늘어나고 있으며, 인천 60곳, 강원도 47곳, 대전 41곳, 충남·충북 각각 26곳, 광주 66곳, 전남 40곳, 전북 36곳, 대구 79곳, 경북 60곳, 부산 71곳, 경남 67곳, 제주 15곳 등 전국적으로 1,500곳의 체인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임채규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