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1차 목록 입력 마무리되면 상시 시스템으로 전환"
"6월 중순 반품 프로그램을 통한 목록 입력이 마무리되면 상시 반품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비협조 업체에 대해서는 분명한 조치를 취해 대부분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
대한약사회가 그동안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진행해 온 불용 재고의약품에 대한 반품사업을 상시로 전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유통개선본부(본부장 문상돈)와 약국위원회(부회장 김현태, 위원장 이병준·서영준)는 30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시 반품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회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희 유통개선본부 팀장은 "245개 업체에 공문을 보내 약국에 공급 품목이 없거나 비급여 일반의약품 생산 업체 등을 제외한 160개 업체 가운데 136개 업체가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반품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16일 목록 입력을 마무리한 다음 일주일 가량 시간을 두고 추가 목록 입력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상시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구입처에 따라 반품을 진행했지만 반품에 대한 책임은 결국 판매 제약사에 있는 만큼 해당 제약업체와 논의해 반품을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회원 약국에서 현재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6월 중순까지 1차로 목록 입력을 마감한 다음 이후 상시 시스템을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했다.
문상돈 본부장은 "무엇보다 사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반품 사업에 대한 의지를 설명하면서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약국 한곳당 평균 불용 재고의약품 규모는 200만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 진행된 반품사업에 참여한 약국을 기준으로 한 금액은 198만원이다.
이를 전국 2만개 약국 기준으로 계산하면 불용재고 의약품 규모는 400억원이 넘는다.
김영희 유통개선본부 팀장은 "반품 사업의 또다른 의미는 불용재고 의약품과 반품에 대한 모든 것을 데이터화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약국에서 발생하는 손실 부분을 계량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 팀장은 "정부 등에 재고 의약품이 문제되고 약국의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그냥 말하기 보다는 적절한 데이터를 갖고 접근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데이터 구축이라는 또다른 목적이 있는 만큼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사무처 진윤희 약무팀장은 "현재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대략 3,000곳 정도의 회원 약국에서 반품 목록을 입력했다"면서 "대한약사회가 이번 반품사업을 진행하는 진정성이 전달되면 참여 회원약국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협조 제약사 (136곳)SK케미칼㈜, 건일제약(주), 고려제약㈜, 광동제약㈜, 국제약품공업㈜, 근화제약㈜, 노보노디스크제약㈜, 대우제약㈜, 대원제약㈜, 대한약품공업㈜, 대화제약㈜, 동광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드림파마, 명인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공제약㈜, 삼남제약㈜, 삼성제약공업㈜, 삼아제약㈜, 삼익제약㈜, 삼일엘러간, 삼일제약㈜,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성원애드콕제약㈜, 슈넬생명과학㈜, 신일제약㈜, 신풍제약㈜, 아주약품㈜, 알리코제약㈜, 에리슨제약㈜, 영일제약㈜, 영진약품공업㈜, 우리들제약㈜, 유영제약, 유유제약, 이연제약㈜, ㈜CMG제약(구.스카이뉴팜), ㈜경보제약, ㈜대웅제약, ㈜동구제약, ㈜디에이치피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새한제약, ㈜서울제약, ㈜유한양행, ㈜일화, ㈜제이알피, ㈜종근당, ㈜태준제약, ㈜태평양제약, ㈜테라젠이텍스, ㈜파마킹, ㈜하원제약, ㈜한국글로벌제약, ㈜한국로슈, ㈜한국코러스제약, ㈜한국파마, ㈜한국팜비오, ㈜한림MS, ㈜휴온스, 진양제약㈜, 초당약품공업㈜, 코오롱제약㈜, 콜마파마㈜, 크라운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다케다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알콘㈜, 한국에자이㈜, 한국웨일즈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한국피엠지제약, 한국화이자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환인제약㈜, 한국애보트㈜, 경동제약㈜, 머크㈜, 한국쿄와하코기린㈜, 한국휴텍스제약, 한화제약㈜, ㈜넥스팜코리아, ㈜다림바이오텍,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 JW중외신약㈜, JW중외제약㈜, 동화약품㈜, 명문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녹십자, ㈜한국얀센, 한국릴리(유), 한국세르비에㈜, 한국페링제약㈜, 한국먼디파마(유), 경남제약㈜, 구주제약㈜, 동성제약㈜, 동인당제약㈜, 미래제약㈜,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안국약품㈜, 일성신약㈜, ㈜메디카코리아, ㈜바이넥스, ㈜비티오제약, 청계제약㈜, 태극제약㈜, 하나제약㈜, 한국콜마㈜, 한국프라임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셀트리온제약, ㈜한국파비스제약, 영풍제약㈜, ㈜삼오제약, ㈜아이월드제약, 한국넬슨제약㈜, 한국산도스, ㈜한독약품, ㈜휴니즈, 한국엠에스디(유), 한국비엠아이제약
◇ 협의중 제약사 (8곳)성광제약㈜, ㈜그린제약, ㈜뉴젠팜, ㈜비씨월드제약, 한불제약㈜, 대한뉴팜㈜, ㈜엘지생명과학, 한국비엠에스제약
◇ 비협조 제약사 (15곳)악텔리온 파마스티컬즈 코리아㈜, 알파제약㈜, 위더스제약, 유니메드제약㈜, 조아제약㈜, ㈜마더스제약, ㈜씨트리, ㈜씨티씨바이오, 케이엠에스제약㈜, 풍림무약㈜, 한국룬드벡㈜, 한국애브비㈜,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씨비제약㈜, 바이엘코리아㈜
임채규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