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용산·강남구 일반약 가격 비싸게 받는다
서울에서 약국의 일반약 가격을 가장 비싸게 받는 지역은 어디일까?
최근 복지부가 공개한 '2014년도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 결과에 따라 약업닷컴이 서울시 25개구의 평균 판매가를 비교한 결과(표 참고), 강남구와 용산구가 판매가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용산구는 텐텐츄정, 동화약품, 겔포스, 정로환, 피엠정액 케토톱 플라즈마 등 16개의 일반약 평균 판매가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고, 강남구는 용각산, 오라메디, 케페텍플라즈마, 기넥신에프정 게보린정, 사리돈정,어린이 프루펜시럽 등 16개 품목의 평균 판매가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평균판매가가 높은 품목이 많은 지역은 양천구로 쎄레스톤지, 영진구론산바몬드액, 파로돈탁스, 삐콤씨에이스 등 4개 품목의 평균 판매가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약국에서 판매되는 텐텐쥬정의 경우, 용산구 약국 평균 판매가는 2,571원으로 25개구 중 가장 높았고, 동작구는 2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각산은 강남구에서는 4,058원으로 판매되는데 반해 도봉구에서는 3,591원에 판매된다. 니조랄액의 경우, 용산구에서는 평균판매가가 12,286원으로 나타났고 영등포구는 10722원으로 2천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삐콤시에이스의 경우는 평균판매가가 무려 5500원이나 차이가 났다.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지역은 양천구로 평균 30,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성동구는 24,50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반면, 서울시 25개 구중 일반약 가격을 저렴하게 받는 지역은 금천구가 9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중랑구가 8개 품목, 동작구가 7개 품목 순이다.
최고가와 최저가도 큰 차이를 보였다. 같은 동대문구에서 센트룸 실버정은 동대문구가 평균 판매가 38,333원, 최고가가 37000원, 최저가가 29000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8,000원이나 났으며, 비오비타과립은 용산구에서 최고가 18000원, 최저가 14500원으로 3500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50여개의 다소비 일반약은 △판피린큐액 △판콜에스내복액 △콘택골드캡슐 △하벤허브캡슐 △어른용 키미테패취 △아락실과립 △비코그린에스정 △둘코락스에스장용정 △베아제정 △까스활명수큐액△훼스탈플러스정 △백초시럽플러스 △삐콤씨정 △삐콤씨에이스 △아로나민골드 정 △아로나민씨플러스 △센트룸정 등으로 각 지역별 평균가격과 최고가, 최저가가 공개됐다.
최재경
201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