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3Q 평균 이자비용 · 이자보상배율…전년비 '증가'
이자비용, 코스피 70억원, 코스닥 19억원…전년 동기 대비 코스피 10.4%, 코스닥 8.5% 증가
이자보상배율, 코스피 38.83, 코스닥 333.59…전년 동기 대비 코스피 6.57P, 코스닥 195.72P 증가
입력 2026.01.22 06:00 수정 2026.01.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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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전년동기 대비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5년 3분기 상장 104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4개사, 코스닥 60개사)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3분기 누적 평균 이자비용은 코스피 71억 원, 코스닥 1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대비 코스피는 10.4%, 코스닥은 8.5% 각각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은 코스피 38.83, 코스닥 333.59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대비 코스피는 6.57P 증가했고 코스닥은 195.72P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이 수치가 1보다 작으면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는 뜻이며, 1.5 이상이면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좀비 기업(한계기업)’으로 간주된다.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일 경우 이자보상배율도 음수가 되며, 이는 본업에서 손실을 내고 있다는 신호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4개사)

코스피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가장 많은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541억 원이다. 이어 GC녹십자 369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89억 원, 동아에스티 154억 원, 한독 146억 원으로 상위 5개사 모두 코스피 상장기업 이자비용의 평균(71억 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10위를 차지한 대웅제약도 평균보다 높은 89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제약은 이자비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누적 이자비용 증가율 상위 기업은 이연제약이 710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930.6%, 삼일제약 479.8%, 에이프로젠 319.9%, 동성제약 306.7% 증가했다. 상위 5개사 모두 코스피 평균(10.4%)보다 3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10위 JW생명과학도 평균보다 6배 이상 높은 65.9%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이자비용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팜젠사이이언스로 59.3% 줄었다. 이어 JW중외제약 -54.5%, 부광약품 -44.9%, 한미약품 -29.7%, 국제약품 25.6%, 대원제약 -22.2%, 영진약품 -21.9%, 유유제약 -21.2%, 종근당 -21.1%, SK바이오팜 -20.7%로 나타났다.

25년 3분기까지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환인제약으로 564.78을 기록했다. 이어 명인제약 381.89, 파미셀 372.85, 한국유나이티드제약 315.21, 삼성바이오로직스 58.55, SK바이오팜 24.76, JW중외제약 22.61, 한올바이오파마 17.61, 대웅제약 17.15, 한미약품 13.09 순이다. 코스피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38.83으로 집계됐다.

25년 3분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경보제약 0.95, 종근당바이오 0.83, 동아에스티 0.22로 3곳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이 전기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은 JW생명과학으로 1.91P 줄었다. 이어 일양약품 -1.02P, 국제약품 -0.95P, 종근당바이오 -0.94P, 영진약품 -0.81P, 유한양행 -0.69P, 명문제약 -0.51P, 부광약품 -0.48P, 경보제약 -0.28P, 동화약품 -0.26P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피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전기 대비 6.62P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은 JW생명과학으로 6.89P줄었다. 이어 대웅제약 -6.55P, 동화약품 -5.29P, 종근당 -3.28P, 종근당바이오 -1.80P, 일양약품 -1.60P, 경보제약 -1.39P, 광동제약 -1.39P, 영진약품 -0.89P, 삼진제약 0.03P 순으로 감소했다. 코스피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6.57P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60개사)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가장 많은 곳은 제테마로 93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파마리서치 76억 원, 알테오젠 75억 원, 코오롱생명과학 60억 원, 이수앱지스 56억 원, 셀트리온제약 51억 원, 휴온스 47억 원, 엘앤씨바이오 36억 원, 대화제약 35억 원, 지씨셀 35억 원 순이다. 코스닥 평균 이자비용은 19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비쥬와 케어젠은 이자비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이자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은 파마리서치가 2278.3%, 알테오젠이 2003.6%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휴온스 135.0%, CMG제약 120.5%, 에스바이오메딕스 109.5%로 상위 5개사 모두 100%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평균 이자비용은 8.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은 동국생명과학이 61.3% 감소했다. 이어 에스티팜 -61.2%, JW신약 -59.0%, 동국제약 -56.1%, 경남제약 -37.9%, 한국유니온제약 -35.8%, 아이큐어 -31.7%, 휴젤 -31.0%, 휴엠앤씨 -18.8%, 신신제약 -16.8%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3분기 누적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한약품이 14783.22를 기록했다. 고려제약 1697.41, 휴메딕스 635.77, 신일제약 502.25, 삼익제약 471.42로 상위 5개사 모두 코스닥 평균(333.5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어 휴젤 177.08, 폴라리스AI파마 172.45, 옵투스제약 132.71, 바이오플러스 63.52, 동국제약 43.39 순으로 기록됐다.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총 7곳으로 나타났다. 대화제약 0.70, 엘앤씨바이오 0.68, 바이넥스 0.61, 한국파마0.54, HLB제약 0.42, 비씨월드제약 0.41, 제테마 0.28 이다.

이자보상배율이 전기 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기업은 휴젤로 75.35P 감소했다. 이어 삼아제약 -13.76P,  한국비엔씨 -11.22P, 에스티팜 -2.93P, 진양제약 -2.38P, 알테오젠 -2.08P, 알리코제약 -0.90P, 대한뉴팜 -0.79P, 이수엡지스 -0.61P, 휴온스 -0.52P 순이다. 증감 하위 10개사 모두 코스닥 평균(0.47P) 보다 낮게 나타났다.

3분기 누적 이자보상배율이 전년동기 대비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파마리서치로 266.14P 하락했다. 이어 한국비엔씨 -32.81P, 삼아제약 -26.28P, 휴온스 -6.78P, HLB제약 -5.75P, 대한뉴팜 -5.09P, 동구바이오제약 -4.16P, 진양제약 -3.30P, 휴엠앤씨 -3.22P, 테라젠이텍스 -1.90P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5.7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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