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항암에 좋은 음식 선두 주자 브로콜리
입력 2025.1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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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야채를 꼽을 때, 상위권에 빠지지 않는 것이 브로콜리다. 

특히 항암에 좋은 음식으로는 선두그룹에 속한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야채로 이탈리아가 원산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 들어와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섭취하는 흔한 식품이 되었다.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섭취 방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브로콜리 섭취 방법이다.

 

비타민C, A 풍부해

브로콜리는 영양가치가 매우 우수하다. 

비타민C 함유량이 특히 높다. 

생브로콜리 45g 정도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70% 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레몬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 외에 비타민A와 비타민B군, 칼륨, 칼슘, 인 등의 미네랄도 풍부한 편이다.

브로콜리를 즐겨 먹으면 탄력있는 피부를 갖게 되는데 비타민C와 비타민A의 효과로 풀이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영양소의 대명사이고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의 재생을 돕는 유용한 성분이기 때문이다. 

비타민C와 비타민A를 동시에 그리고 풍부히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흔하지 않다. 

특히 기름으로 조리하면 비타민A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설포라판 함유해 항암에 좋은 음식

브로콜리가 가지고 있는 식물 영양소도 주목해야 한다. 

브로콜리에는 다양한 카로티노이드와 함께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케르세틴 등의 식물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체내에서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항암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설포라판의 경우는 브로콜리를 항암에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준 일등 공신이다. 

암 환자들의 항암식품으로 브로콜리가 꼽히는 것도 설포라판 덕분이다. 

면역증진과 항암효과 외에도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눈 건강을 좋게 하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다양한 식물영양소의 효과라 할 수 있다.

 

항암에 좋은 음식으로 다양하게 활용

브로콜리는 식품 그대로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식품인 만큼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설포라판 등 브로콜리의 유용성분을 극대화시킨 품종을 개발하겠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항암에 좋은 보충제의 재료로도 브로콜리가 각광받는다. 

브로콜리에 다양한 유용성분이 함유된는 만큼 추출물 형태로 가공하여 유용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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