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가 '남성들의 스킨케어 의식이 가장 높을 것 같은 나라'로 손꼽혔다. 한국은 실제로 남성 스킨케어 실시 비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나타났으며, 타 국가에 비해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피부관리를 한다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일본의 리치 미디어(リッチメディア)가 최근 스킨케어에 관심이 높은 9개국(한국·일본·미국·중국·태국·독일·인도네시아·싱가포르·영국)의 20~30대 남성 소비자 2786명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이 42.1%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38.5%), 미국(28.0%), 영국(19.5%)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 보고서는 "'미용 대국'으로 불리는 한국이 스킨케어 선진국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치 미디어는 남성용 스킨케어 정보 사이트 '맨즈 스킨케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설문 결과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국가가 자국의 스킨케어 인식을 비교적 높게 평가했다. 한국의 남성 스킨케어 인식에 대해 미국 영국 독일 등 서구권 국가에선 15% 내외의 낮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반면,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선 60% 이상으로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너, 로션, 세럼, 크림, 자외선차단제 등 기초 화장품을 스스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남성 스킨케어 실시율'은 중국이 88.7%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86.5%로 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지와 실제 실시율의 괴리가 가장 큰 국가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51.3%으로 최하위인 9위를 기록했다.
'왜 스킨케어를 하는가'란 질문(중복 응답 가능)에 한국 응답자 62.7%가 '이성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라고 답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국과 태국(63.8%)은 9개국 평균 49.8%를 10% 이상 웃돌만큼 높은 편이었다. 반면,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등 비즈니스 성과와 관련된 부분은 평균을 밑돌았다.
9개국 평균 2위는 ‘사회인으로서 걸맞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였다. 총 38.2%의 응답자가 선택했다. 인도네시아에서 60.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태국도 44.4%로 평균 이상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3위는 32.8%가 선택한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로,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51.6%, 53.2%의 지지를 얻었고, 4위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싶다'는 총 29.5%의 응답자가 선택했다.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47.9%로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 인도네시아는 이 외에도 '출세하고 싶어서(52.2%), '거래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싶어서(23.4%)' 등 사회적 성공을 위해 스킨케어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 남성 소비자들은 피부관리와 비즈니스의 상관관계를 9개국 중 가장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시 피부관리를 당연히 해야 한다 △피부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업무 관리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피부도 깨끗하다 △깨끗한 피부는 사회적 성공의 바탕이 된다 △깨끗한 피부는 성공의 증거다 등의 모든 문항에 한국 응답자들이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반대로, 중국 응답자들은 모든 문항에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겨 업무 및 사회적 성공과 피부 사이의 연관 관계에 큰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관찰할 수 있다.
한편, 응답자의 90.2%는 "앞으로 스킨케어를 하는 남성이 늘어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이유(복수 응답 가능)로는 이제 기본적인 예의다(64.7%), 남성의 미의식도 높아지고 있다(38.0%), SNS의 유행으로 남성도 외형에 점점 더 신경을 쓰고 있다(37.3%) 등을 언급한 응답자가 많았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상장 제약·바이오사 2025년 평균 매출… 코스피 7487억원, 코스닥 1990억원 기록 |
| 2 | [약업분석] 알테오젠, 매출 2배·영업익 320% 급등 |
| 3 | “AI 시대에도 결국 사람” 씨엔알리서치가 짚은 임상시험의 본질 |
| 4 | 리가켐바이오,파이안바이오와 신약 연구개발 기술도입 계약 |
| 5 | 세종파마텍, '액상 캡슐 충전기' 국산화로 제약 설비 판도 바꾼다 |
| 6 | 앱클론, 이중항체 기반 차세대 ADC 결합 기술 중국 특허 등록 |
| 7 | [2026 기대 신약 TOP 10] ③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아니토셀’ |
| 8 | 약포지·시럽병 '수급 흔들'…약사회 "가수요 자제·대응 총력" |
| 9 | 로킷헬스케어,아르헨티나 연골재생 계약 ..‘남미 연골재생 시장’ 확대 |
| 10 | 삼진제약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선정… 차세대 신약·ADC 기술수출 확대할 것"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K-뷰티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가 '남성들의 스킨케어 의식이 가장 높을 것 같은 나라'로 손꼽혔다. 한국은 실제로 남성 스킨케어 실시 비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나타났으며, 타 국가에 비해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피부관리를 한다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일본의 리치 미디어(リッチメディア)가 최근 스킨케어에 관심이 높은 9개국(한국·일본·미국·중국·태국·독일·인도네시아·싱가포르·영국)의 20~30대 남성 소비자 2786명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이 42.1%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38.5%), 미국(28.0%), 영국(19.5%)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 보고서는 "'미용 대국'으로 불리는 한국이 스킨케어 선진국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치 미디어는 남성용 스킨케어 정보 사이트 '맨즈 스킨케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설문 결과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국가가 자국의 스킨케어 인식을 비교적 높게 평가했다. 한국의 남성 스킨케어 인식에 대해 미국 영국 독일 등 서구권 국가에선 15% 내외의 낮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반면,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선 60% 이상으로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너, 로션, 세럼, 크림, 자외선차단제 등 기초 화장품을 스스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남성 스킨케어 실시율'은 중국이 88.7%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86.5%로 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지와 실제 실시율의 괴리가 가장 큰 국가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51.3%으로 최하위인 9위를 기록했다.
'왜 스킨케어를 하는가'란 질문(중복 응답 가능)에 한국 응답자 62.7%가 '이성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라고 답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국과 태국(63.8%)은 9개국 평균 49.8%를 10% 이상 웃돌만큼 높은 편이었다. 반면,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등 비즈니스 성과와 관련된 부분은 평균을 밑돌았다.
9개국 평균 2위는 ‘사회인으로서 걸맞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였다. 총 38.2%의 응답자가 선택했다. 인도네시아에서 60.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태국도 44.4%로 평균 이상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3위는 32.8%가 선택한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로,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51.6%, 53.2%의 지지를 얻었고, 4위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싶다'는 총 29.5%의 응답자가 선택했다.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47.9%로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 인도네시아는 이 외에도 '출세하고 싶어서(52.2%), '거래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싶어서(23.4%)' 등 사회적 성공을 위해 스킨케어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 남성 소비자들은 피부관리와 비즈니스의 상관관계를 9개국 중 가장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시 피부관리를 당연히 해야 한다 △피부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업무 관리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피부도 깨끗하다 △깨끗한 피부는 사회적 성공의 바탕이 된다 △깨끗한 피부는 성공의 증거다 등의 모든 문항에 한국 응답자들이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반대로, 중국 응답자들은 모든 문항에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겨 업무 및 사회적 성공과 피부 사이의 연관 관계에 큰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관찰할 수 있다.
한편, 응답자의 90.2%는 "앞으로 스킨케어를 하는 남성이 늘어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이유(복수 응답 가능)로는 이제 기본적인 예의다(64.7%), 남성의 미의식도 높아지고 있다(38.0%), SNS의 유행으로 남성도 외형에 점점 더 신경을 쓰고 있다(37.3%) 등을 언급한 응답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