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캘바이오,’ ARVO'서 주사 대체 점안제 전임상 결과 공개
'애플리버셉트' 점안제로 주사제와 유사 효능 동물실험 확인
황반변성 동물모델 상처부위 줄고 혈관누수 감소 효능 확인
입력 2024.05.23 10:35 수정 2024.05.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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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미국 자회사 윈캘바이오팜(이하 윈캘바이오)이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ARVO 2024’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구 침투 캐리어(OPC: Ocular Penetration Carrier)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용해 안구내 깊숙한 부위까지 치료제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주사제 대체 점안제 개발 전임상 결과를 통해 기존 주사방식 대신 비침습적인 점안제로도 안구질환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 측에 다르면 OPC 스크리닝 플랫폼은 안구 내부의 유리체, 망막, 맥락막 등 깊숙한 곳까지 주사에 의존하지 않고 치료제 항체를 전달할 수 있게 하는 항체-캐리어 복합체를 찾아내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이를 통해 주사 방식이 아닌 점안제로 환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는 기전을 갖추게 된다.  각 항체에 대해 특이적인 캐리어를 발굴해 안구 내부로 약물을 전달하는 것이 이 기술 핵심이다.

회사는 이번 ARVO 발표에서 OPC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용해 황반변성 치료제인 애플리버셉트(Eylea, Aflibercept)와 브롤루시주맙(Beovu, brolucizumab) 점안제로 레이저 유발 황반변성 동물모델에서 상처부위가 줄어드는 결과와 더불어 혈관누수도 현저히 줄어드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주사제와 점안제를 직접 비교해서 유사한 결과를 얻어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윈캘바이오 수석 연구팀장인 Venice Chiueh 박사는 "환자들의 편의성과 거부감 감소 측면에서 점안제 형태 치료제 개발이 중요하다"며 "다가올 영장류 효능실험 뿐 아니라 임상시험에서도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과학책임자 이태원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로 윈캘바이오 투자유치 및 주사제 보유 제약사들과 점안제 공동개발 추진 계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임상 연구 및 협력 기회를 통해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이 두 항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안질환 치료제를 점안제로 대체해 환자들이 쉽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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