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비,두께 편차 조절 기술-보존용액 없는 동종진피 개발 상용화 성공
두께 편차 0.1mm 이내 좁혀 기존 기술 한계 극복
부유물 발생,주름 생성 가능성 차단, 환자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감소
입력 2024.04.04 10:11 수정 2024.04.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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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 전문기업 (주)퍼즐비(대표이사 한진욱)는 동종진피 분야 숙원이었던 두께 편차 조절 기술 및 보존용액과 항생제가 필요 없는 동종진피 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퍼즐비는 인체조직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조직재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제품은  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다. ADM은 유방 재건 수술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동종진피를 가공해 이식하는 경우 피부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두께 편차로인해 생착률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었던 반면  퍼즐비가 개발한 두께 편차 조절 기술은 세계 최초로 두께 편차를 0.1mm 이내로 좁혀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했다.

또 세계 최초로 보존용액 및 항생제가 필요없는 수화동종진피를 개발해 기존 보존 /유통 과정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부유물 발생 및 주름 생성 가능성을 차단하고, 이식받는 환자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인체조직 기증 관련 현황’(2023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가공된 인체조직 이식재 7,124개 중 639개(9.0%)가 보존 및 유통과정에서 제품불량으로 폐기됐다.

퍼즐비 한진욱 대표이사는 “출시한 제품은 유방암 수술로 인한 환자 유방재건 분야는 물론, 복벽 재건, 회전근개 재건, 코 재건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될 수 있고, 국내 ADM 시장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해당 기술력을 창상피복재 분야, 필러, 폐지방 등 인체조직 원료 분야 등으로 확장할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 의존  인체조직가공기술 국산화는 물론, 시장에서 요구하는 미충족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이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는 사람 피부로부터 무세포화 기술을 통해 얻어지는 진피층 기질로, 순수한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되는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형태 생체유래 피부대체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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