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주보, 고용량 투여 美 임상 2상 성공...6개월 장기 효과 입증"
"글로벌 톡신 시장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것"
입력 2023.07.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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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주보.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65세 미만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 1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3월부터 다기관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12개월동안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로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했다.

이번 임상으로 고용량 주보는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회사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장기 시술 주기는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이다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효과는 대부분 3개월 내외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다양한 시술 주기의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볼루스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기존 주보 20유닛 대비 2배가량 용량을 높인 40유닛의 고용량 주보를 투여하고 6개월 동안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한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에볼루스는 총 1년 동안 진행하는 임상 최종 결과를 올해 4분기 미국 메디컬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은대웅제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고용량 투여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임상을 통해 도출한 유의미한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유럽캐나다호주 등 대형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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