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김윤호 이사, 한국지식재산협회 부회장 선임
20여년간 제약산업 특허업무 전담…제약특허연구회장으로도 활동 중
입력 2022.06.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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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특허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한미약품 특허팀 김윤호 이사<사진>가 한국지식재산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국내 기업이 모두 모인 한국지식재산협회에 제약업계 특허 분야 전문가가 임원으로 선임된 최초 사례로, 제약산업 분야 특허 관련 전문성이 더욱 고도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SK하이닉스 민경현 부사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하고, 삼성SDI 김창식 부사장, 한미약품 김윤호 이사를 비롯한 4명의 신규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출범한 단체로, 정부의 IP정책과 관련한 업계 의견 수렴 및 건의 사항 전달, IP경영과 특허분쟁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한국의 지식재산권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제약특허연구회 회장으로 5년째 활동 중인 김윤호 부회장은 20여년간 제약업계 특허 업무를 전담해 온 특허 전문가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최대 규모 인력의 IP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500대 기업 중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특허등록 건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사적인 특허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번 김윤호 부회장의 한국지식재산협회 합류에 따라 기존의 전기전자 산업 분야와 대기업 중심으로 펼쳐오던 협회 업무가 제약 산업 분야로까지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중요성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 제약산업의 지식재산권을 전 산업 분야의 핵심 아젠다로 넓혀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제약산업 특허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부에도 적극적으로 제약업계 목소리를 전달해 정책 변화와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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