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관절강 주사제 ‘슈벨트’ 출시
중등도 이하 무릎 골관절염 환자 6개월 내 최대 5회 급여 적용
입력 2022.04.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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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4월 1일관절강 주사제‘슈벨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벨트는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PN)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입하면 연골의 결손 부위에 높은 점도와 탄성을 가진 고분자물질이 완충제 역할을 해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슈벨트는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 대해 6개월 내 최대 5회까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슈벨트는 기존 연어주사 제품들과 달리 국내에서 직접 양식한 바다 송어의 DNA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 원재료의 품질 관리 및 이력 추적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229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제품명 ‘슈벨트’는 슈베르트의 가곡인 송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관절강 주사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일제약은 이번 ‘슈벨트’의 출시를 통해 기존 근골격계 제품군 및 출시 예정인 신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삼일제약은 한국먼디파마의 진통치료제 ‘노스판패취’와 요부척추관협착증 치료제 ‘리마딘정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삼일제약은 2021년 3월 미국 바이오텍 회사 바이오스플라이스(Biosplice/ 구 Samumed)와 무릎 골관절염(OA) 치료제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에 대한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슈벨트 출시와 함께 골관절염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퇴행성 관절증 환자수는 약 382만명, 관절강주사제 환자 수는 243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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