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앱스틸라’ 온라인 심포지엄
혈우병 전문 의료진 대상 개발경위·특장점·임상결과 등 발표
입력 2021.06.30 15:06 수정 2021.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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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김순기 인하대병원 교수, 박영실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손지영 씨에스엘베링코리아 대표.
SK플라즈마가 ‘앱스틸라’ 알리기에 나섰다.

혈액제제 및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기업, SK플라즈마는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주(AFSTYLA, 성분명 로녹토코그알파)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는 많은 혈우병 관련 의료진이 참여해 국내 원천 신물질을 이용해 개발한 앱스틸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회장인 인하대병원 김순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앱스틸라의 개발자인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와 강동경희대병원 박영실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김훈택 대표는 ‘앱스틸라의 개발경위 및 구조적 특장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박영실 교수는 ‘앱스틸라의 대표임상인 AFFINTY 및 Real-World data’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앱스틸라의 원천 신물질인 NBP601을 개발해 2009년 씨에스엘베링에 원천 기술을 수출해 완성된 제품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4일 씨에스엘베링 코리아와 앱스틸라에 대해 독점 판매 협약을 맺었다.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싱글체인(단일 사슬형) 기술로 설계된 A형 혈우병 치료제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중쇄와 경쇄의 두 단백질 사슬이 약하게 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이 두 사슬을 공유결합으로 강하게 결합시켜 체내 작용시간이 연장돼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약효의 지속 시간을 향상시켰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해외 기술 수출한 바이오 신약”이라며 “국내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앱스틸라가 많은 혈우병 환우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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