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바이오탑, 올 1분기 정장제 원외처방액 1위
1분기 매출 21억원 달성…출시 4년간 연평균 129% 고성장
입력 2021.06.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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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의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빠른 판매량 증가세로 정장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으로 바이오탑이 올해 1분기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부문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탑은 2016년 한올에서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 ‘바이오탑디’ 제품과 함께 동일 성분의 고함량 제품인 ‘바이오탑하이’가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탑은 2016년 출시 후 4년간 연평균 성장률  129%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에는 21억원(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이 처방돼 정장제(A7F 미생물성 지사제) 부문 원외처방액 1위 제품으로 올라섰다. 정장제 부문 100여개 제품 중 의사의 처방이 가장 많은 의약품으로 꼽힌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가리키며 대표적으로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장내미생물이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체계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향후 프로바이오틱스의 효용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탑은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 완화에 사용되고,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다.

바이오탑은 △유산균 △낙산균 △당화균 3종의 유익균으로 이뤄져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유산균과 함께,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낙산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작용을 하는 ‘당화균’이 배합돼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바이오탑은 배합된 세 가지 유익균이 서로 공생작용을 해 각각 단독 복용했을 때보다 장내 유익균을 더욱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낙산균이 고함량으로 배합되어 있어 개원가 및 종합병원 등에서 처방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출 증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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