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 ‘유로스타2’ 프로젝트 선정
ABCDx社·서울성모병원과 ‘뇌졸중 POCT 플랫폼’ 컨소시엄 구성
입력 2021.06.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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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젼바이오의 뇌졸중 POCT 플랫폼이 국제 연구과제로 채택됐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주)(대표이사 김한신)는 ‘뇌졸중 진단이 가능한 POCT(현장진단) 플랫폼 개발 및 상업화’ 연구 과제가 국제공동연구개발프로그램인 ‘유로스타2’에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POCT 개발 과제는 스위스의 뇌질환 바이오마커 전문 업체인 ‘ABCDx社’와 국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며 향후 2년간 약 25억원(182만 유로)를 지원받는다.

컨소시엄 참여사인 ABCDx의 진 찰스 산체스 CEO(제네바대학 교수)는 “우리는 현장이나 환자 이송 중 뇌졸중 환자가 출혈성 또는 허혈성인지를 조기 진단해 적절한 치료나 추가 검사가 이뤄지도록 현장 진단용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며 “이번 공동개발의 진행으로 감도와 정확도에서 뛰어난 프리시젼바이오의 TRF 플랫폼에 이를 적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프리시젼바이오 김한신 대표이사는 “뇌졸중 환자의 약 85%가 적절한 초기 대응을 받지 못해 의료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과제로 ABCDx社의 진단 알고리즘을 프리시젼바이오 TRF 플랫폼에서 구현함과 동시에 서울 성모병원과 협력해 임상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제의 최종 목표가 상업화에 있는 만큼, 과제의 성공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회사의 매출 및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로스타2’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유로스타2’에서 승인한 과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뇌졸중 환자는 매년 약 1,000만 명, 국내에서는 연간 약 10만 명 이상이 신규로 발생한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 전 세계 사망원인 2위를 기록할 만큼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현재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에 TRF 형광 기술을 활용한 면역진단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올해 7월부터 임상화학 제품도 유럽 전역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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